제게는 5, 7살짜리 조카가 2명 있는데요.
둘 다 남자애다 보니 장난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가끔 장난이 심하다 싶을 땐 언니한테 이렇게 물어보기도 하죠.
"혹시 태교할 때 액션 영화 많이 봤어? ㅡㅡ;;"
엄마가 임신했을 때 태교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 성격도 많이 달라진다고 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얼마 전 임신한 친구에게 선물한 <하루 5분 엄마 목소리>라는 책은
다른 태교동화책하고는 성격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흔히 태교라고 하면 아이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태교란 엄마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했을 때
엄마가 먼저 행복해지는 것이 진짜 태교라며, 엄마를 위한 동화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더라고요.
친구말로도 <아빠가 들려주는 태교동화><탈무드 태교동화>책도 읽어봤지만
<하루 5분 엄마 목소리>가 가장 읽기 편하고, 좋았다고 하네요.
클래식 CD까지 부록으로 들어 있어서 더 좋았다고.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일단 사준건데, 마음에 들어하니 선물한 저로서도 뿌듯~ ^^
주위에 임신하신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네요~
그나저나....
서점 간 김에 좋아 보여서 제값 다 주고 샀는데...(그래봐야 온라인 서점 10% 할인이니까)
11번가는 무려 20% 할인하고 있더라는... ;;;;;;
http://book.11st.co.kr/Goods.do?cmd=detail&gdsNo=M000000240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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