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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큰아들이 수능끝난 기념으로 모니터를 큰걸로 새로 사주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니 필립스 276E7 모니터가 가성비가 좋아보이더라구요.
20만원 초반대에 색상 표현율이 NTSC 85%? 이게 sRGB122.9% 라길래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모니터들은 대부분
sRGB가 99% 더라구요. 그래서 가성비로 좋은거 같아 이제품으로 선택 했습니다.
 
일단 기존 쓰던 모니터는 LCD였습니다. D사의 한때 출시당시엔 60만원 중후반의 고가였던 울트라샤프 기종..
LCD와 LED를 비교한다는게 좀 우습지만 확실히 화면이 밝고 환하게 잘보입니다.
기존에 쓰던건 IPS패널이고 필립스 제품은 PLS패널이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두 패널이 시야각도 같고 거의 비슷한걸로 나오던데 제느낌은 PLS는 모니터 앞쪽 측면으로 갔을땐 못느끼는데
178도를 넘어가면 화면이 허옇게 보이는게 IPS보단 더한듯 합니다.
컴퓨터 사용시엔 어차피 178도 이상 벗어나 쓸일이 없으니 그닥 문제는 안될듯 하고 모니터 베젤이 얇아 매우 이쁩니다. ^^
좌_ 24인치 IPS, 우_27인치 PLS
그외에 플리커프리 와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은 정말 좋은 기능인듯 싶어요.
정말 로우블루라이트를 켰을때와 껏을때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껏을땐 화면이 눈부시게 하얗게 보이다가 켜면 화면이 확실히 부드럽고 눈이 편해지네요 ㅋ
요즘 아이들 스마트폰 들여다 보느라 눈걱정이 많이 됬는데 꼭 이기능 켜고 쓰라 해야겠어요 ^^
후면 입력단자는 3가지가 있네요. HDMI, DVI, D-SUB..
그리고 MHL?이라는 기능을 HDMI단자에 연결하여 스마트 폰화면을 미러링 가능하다네요. 이건 케이블이 없어 확인 못했습니다. ^^;
그리고 그옆에 오디오 출력 단자는 HDMI로 입력 됬을 경우 오디오 출력을 외부 스피커로 전달하는 단자입니다.
모니터 내장 스피커들이 그닥 듣기 좋은 소리들은 아니라 큰 문제는 없고 오히려 외부로 소리를 빼는게 나은듯 싶네요.
DVI와 D-SUB 단자는 그래픽 카드 살때 들어있던 마게로 먼지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줬네요 ^^
그외 무결점 정책 모니터라 한달이내 밝은불량화소1개 또는 어두운 불량화소 2개가 발견되면 패널 교환 해주고
서비스는 알파스켄에서 해준다네요 ^^
이상 허접하지만 모니터 구입 후기 올려봤어요.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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