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DSLR

예전에 사놓은 D750. 사용빈도 떨어져 렌즈는 다 방출하고 현재 시그마 35mm 쩜사 하나만 물려놨습니다.

바디는 똥값되서 팔지도 못하고 집안 행사용으로 남겨놓았는데, 장롱에서 고철 되가는게 거시기해서 해외여행 때 가져갈까 말까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아이폰 사진이 푸드코트 음식같다면 민첩한 AF와 조리개, 노출, 셔터스피드 맘대로 조절하는 DSLR은 칼질하는 레스토랑 느낌이랄까?

근데 그 거부할 수 없는 존재감(무게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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