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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박 해서 2박 다녀왔습니다.
그냥 겸사겸사 잘 익었던(?) 후기 간단히 써봅니다.
다 치고 나서 찍은사진인데.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새벽에는 살짝 춥더군요..
그늘하나 없던곳이었는데..
7시에 일어나자마자.. 온도를 확인해보니.. 28도..
10시쯤 되니까 온도가 미친듯이 올라갑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근처 검색해보니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있더군요..
갔지만. 뻘..
뻘 잠깐 들어갔다가 이건아니다 싶어서
그냥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드라이브 했습니다.
점심을 밖에서 먹고..
그 덥다는 2시쯤.. 다시 캠핑장 도착..
토요일 오후2시 더워요.. 끄어어.. 온도계는 37도..38도.. 으아..
저 멀리 용자 한분 도착.. 열심히 타프 치시더군요.. 그나마 그늘이 좀 있떤곳이었는데
제가 전날 미리 칠까 하다가 양보(?) 했습죠.. ㅎㅎ
알피쿨은 너무더운나머지.. 영하 3도로 맞춰놨는데.. 영상 2도에서 안내려가네요. ㅋㅋㅋㅋ
저녁 밥.. 준비 하고
확실히 해가 떨어지니 그래도 시원하네요.
서큘 2대 풀로 돌리고 목 선풍기에.. 휴대용선풍기 풀 가동하니 지낼만 하더군요.
알피쿨은 이때서야 쭈욱 온도내려가고.... 뭐 그래도 땡볕에 2도면 냉장고 수준이니.. 그냥 저냥
오히려 일욜새벽에는 추워서 깼습니다. 흠냐..
5시쯤 기상해서.. 살짝춥네 했는데..
해뜨면 급속도로 더워질꺼 같아서..
후다닥 아침 준비하고 철수 준비 합니다.
철수하기 전 8시에 찍은 사진..
대충 애들 밥 먹이면서.. 천천이 주섬주섬 철수 하니.. 9시 반쯤 되더군요..
짜잔..
대충 뭐 휴지 떨어진거 없나.. 둘러보고 10시에 텨텨 했습니다.
확실히.. 그늘이 시원합니다. 타프로는 감당 안되네요.
더워서 장작이니 뭐니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더위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별 내용없는..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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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니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