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렉타타프세트 문의11
- 안산귀족
- 등록일 2016-09-20 18:44
- 조회수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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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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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ni
저 찾으셨나요? ㅋㅋㅋ 일단 스펙 정정해드리겠습니다 구입하신 제품이 제가 쓰고 있는 코베아 렉타타프 세트가 맞다면 440X560 사이즈에 210d 제품입니다 구입하시고 나서 내가 잘산건지 잘 못산건지 고민이 되시나 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주 잘 구입하셨습니다 코베아 렉타타프는 콜맨 스퀘어타프와 스노우피크 렉타타프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모두 중국산입니다만 사실 최고 품질의 제품도 중국산, 최저 품질의 제품도 중국산입니다 돈 들인만큼의 품질만 나옵니다 타프만큼 두께가 깡패라고 생각되는 캠핑용품도 없다고 생각되어 데니어 엄청 높은 제품들 선호하시는데 국산 제조라고 해서 품질이 더 월등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외국 젖소도 수입해들여와 6개월 이상만 우리 사료 먹여 기르고 도축하면 국내산 표기가 가능합니다 국내 제조라고 타프 원단을 국내에서 만들까요? 그러면 올라가는 원가는? 거의 대부분의 국내 제조라고 하는 제품들도 중국산 원단을 들여와서 그대로 제단하고 아일렛 박거나 코팅만 국내에서 하거나 하는 제품들이 태반일겁니다(전부는 아니겠죠) 실제 제가 본것중에 최고의 성능은 코스트코 타포린 방수포를 치는게 방수력 차광력 짱이라고 생각하지만 휴대나 활용성이나 뽀대에서 그걸 타프로 쓰시는 경우는 거의 장난이나, 비상시 밖에는 없을겁니다 코베아는 제쳐두고라도 콜맨도 밀어놓더라도 스노우피크등은 왜 최고 라인 타프들에 210d 원단만 고집할까요 코팅도 무조건 두꺼운게 좋은게 아니라 얼마만큼 필요한만큼, 효율적으로 무겁지 않게 여러 기능이 들어가있는 다양한 코팅을 수율 좋게 뽑아내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맘만 먹으면 300d니 500d니 지금보다 훨씬 두껍게하고 더 비싸게 팔 수 있지만 그러질 않죠 너무 얇지도 않고 너무 두껍지도 않으며 생산원가도 적당하며 효율적으로 차광과 방수를 겸한 제품의 정점이 이 세 회사들의 플래그쉽(?) 타프 제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아웃도어 업체들이 타프 제품들을 출시할때 300이상의 두께를 가진 제품들은 못 본것 같습니다 캠포에 유명한 프라도, 네파, 블랙야크, 코오롱등등... 최상위 타프 제품들은 약속이나 한듯 저 위 세회사의 제품들과 똑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격은 욕나오게 비싸죠 비싸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저 두께의 비슷한 품질의 제품들이 타프 제품들의 여러가지 장단점을 효율적으로 조율하여 만들어진 황금 비율 타프가 아닌가 싶네요 방수야 요즘은 듣보잡 타프도 다 하는거고 나머지 차광력등은 일정 수준이상이면 무게만 올라가지 현저하게 차이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휴대성등도 캠핑 용품으로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타프 제품으로 또 다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자기 스타일에 맞게 맘에 드는 제품 자기 돈 내고 쓰는건데 뭐라 할 마음은 없습니다 저는 스노우피크 제품 쌈싸먹었네, 콜맨 제품 능가하네, 코베아 제품은 막장 바가지 날도둑이네라고 욕을 하면서 타프 제품 판매할때 코베아색상, 콜맨색상, 스노우피크색상으로 염색해서 판매하는 일부 까페도 웃기더라고요 까페발로 맘에 상처 입은적도 없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글들을 읽고 한달쯤 고민하다가 지른 제품이 저 코베아 렉타 타프 세트입니다 요전번에 코베아 헥사 타프 세트 블랙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해서 지난주에 첫 개시하고 아주 만족 했고요 타프 스킨은 소모품이기에 앞으로 바꿀날이 오면 일부 문제없이 몇년간 칭송 받아온 고성능의 까페발 스킨으로 교체할 마음은 있습니다만 뭐 코베아 제품으로 지금 제 텐트 세팅에 적절하게 깔맞춤할만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다면 다시 구매할 맘은 있습니다 제 첫 캠핑부터 따가운 햇살로부터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해줬던 코베아 렉타 타프 세트 입니다 ^^ 이달 첫주에도 2박3일 아주 자알 쓰고 왔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많이! 팍! 팍! 사용해 주세요 아주 좋은 선택하신겁니다 (저 코베아빠 맞아요! 아!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성비 빠 입니다 더 싼 메이커 제품이 있었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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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귀족
안그래도.. 왜 메이커는 300d가 없는가.. 가성비 경쟁력에 밀려 더이상 제품 출시를 못하는건가.. 가격은 까페발과 비슷한데 성능은 왜 떨어지나 등등 이상한 걱정을하며 산 타프였는데 잘 설명해 주셧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상에 처마같이 내려오는 부분은 원래 있는건지.. 그리고 현 스킨에서 별매 하면 스크린 타프로 운용 가능한지도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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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ni
사이트가 작아서 옆사이트 침범 안하려고 왼쪽은 끝단 아일렛에 폴대를 넣었고 오른쪽은 처마단 내려오게 끝에서 두번째 아일렛에 폴대를 넣었습니다 아일렛 구멍이 기본 폴대 갯수보다 더 많습니다 나중에 여유되시면 180센티짜리 보조폴대 한쌍정도 여분으로 준비해두시면 좋고요 아니면 텐트 업라이트 폴대 사이즈가 180센티면 여분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스크린은 장만하신다면 꼭 사이즈가 제일 큰걸로 선택하시고 솔직히 우레탄창 같은건 없어도 됩니다 동계에 타프스크린은 거의 무쓸모예요 타프쉘이 아닌이상...... 그리고 될수있는대로 스크린은 전용 그라운드시트가 있는걸 하시는게 좋습니다 방수포 2장 겹쳐서 깔수도 있지만 애들 발걸려 넘어지기 십상이고, 가로세로 4미터 이상되는 그라운드시트 구하기 힘듭니다 하계 결로에 유리하고 스크린안에 돔이너 넣거나 할시 그라운드시트 유무에 따라 이너안에 흙이나 모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요 발에 묻어서 따라오는 오물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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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력이 짱이거든요....
사신거고 메이커니 잘 쓰시면 되는겁니다^^
아들아 이 애비도 타프가 하나 갖고 싶구나...라고
이번 추석 때 말씀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