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현황을 보니 엄청 한적하기도 한게 맘에 들었고, 저희 팀 한팀밖에 없어서 초보라 탠트 치는거 눈치 안봐도 되고 해서 여기로 선택한게 큰 이점이었죠, ㅎ
캠핑장 안내판입니다. b-8(이자리는 옆에 짜투리 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기 좋습니다)로 자리잡았는데 B사이트 올라가는길이 만만찮습니다.; 4륜이라 문제 없었는데 오르막길이 바퀴에 파먹은 흔적으로 보아 차가 힘이 부족하면,,,,,, 힘내야죠,ㅎ;
캠포 분들 목막히시라고 아주 흉악한 탠트 설치 밎 타프 설치 동영상 올려드립니다. 나름 준비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 했는데
현실은 개판 ㅋㅋㅋㅋ
매점에 전자렌지도 있습니다. 놀랐습니다. 캠핑장에 전자렌지를 쓸수 있어서 ㅎ.
A사이트에서 내려가면 계곡물이 흐르는데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시원하고 조그마한 쓰레기 조각하나 안보이니 마음도 편해지고 내려가서 발담그고 좀 쉬면서 사진찍고 놀고 있으니 텐트치며 쌓인 피로가 저절로 회복됬습니다.ㅎ 수족냉증때문에 바로 나오긴했지만요.
A사이트 위쪽으로 가면 폭포가 있고 원형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테이블도 나온사진은 용량이 10메가를 넘겨서 패스했슴당) 폭포 사이즈는 작은데여름에 저기 돌위에 누워있고 싶더라구요.
캠핑장 한바퀴 쭉돌고 친구랑 보드게임 몇판하니 해가 금방지더군요. 저때가 6시 반인가 7시 일겁니다.
아! 캠핑장이 인적이 드믄곳에 있다보니 없습니다; 주변에 마트가요;;;; 사장님이 하나로 마트 있다는데 10~20키로 정도 떨어져 있고 막상 가보니 문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정육점찾아서 고기사고 왔어요.... 그냥 고기 하나랑 슈퍼들려서 맥주 6캔이랑 ㅋㅋㅋㅋ;;
다른분들은 꼭 먼저들 장보고 가세요. 안그람 후회합니다
여긴 별이..... 와우; 날씨가 좋았던 영향도 있는데 새벽이 되니 별빛에 하늘이 밝아보여요. 1시쯤 일어나 타임렙스 잘돌아가나~ 봤더만 이슬이 맺혀 망했는데 하늘을 보는 순간 잠이고 뭐고 제정신이 뽝들어서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옮겨가며 베터리 나갈때 까지 찍었네요 ㅎ
제 첫 캠핑은 이렇게 마감을 하게 됬는데 잼썼습니다. 완전 서툴고 엉망이엇을지 몰라도 (침낭X 바닥에 깔아둔 담요로 잤습니다 ㄷㄷㄷ 겁나 추워요, 아침엔 텐트안에 이슬이 맺혀서 꼼지락거릴때마다 물맞고 ㅎ) 다들 처음시작은 다 이렇지 않았습니까? ㅎ 다음 캠핑은 난로 들고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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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Water
민트색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