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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랑 캠핑17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도 제자식 데리고 캠핑갑니다.

매번 캠포 분들 자식들이랑 가는거 보고 나름부러웠는데
저도 갈수있어 행복합니다.

근데 걱정 하나가.. 엊그제 후배와 휴양림갔는데
저녁넘고 새벽부터 좀 춥더군요.

과연 9개월된 아가 데리고 1박 하는데 전기요랑
셀시우스 -32짜리로만 가능할까요?

새벽에 추운데 더구나 산속이라 팬히터가 필요할수도...

어떻게 구성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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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헛둘옹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둘이가는거라면 더더욱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화장실 급한일볼때 애를 어디 묶어둘수도 없고....

그리고 아직 돌도 안된애 감기 걸리면 치명적이니 가지마세요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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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씨익웃고
내용상 글재주가 부족했네요 와이프도 갑니다^^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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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투현파더
아무리 여름이어도 캠핑장 밤은 아가한테 추워요~~ 그리고 밤새 아이가 울면 본인도 힘들고 옆텐트도 잠을 설칩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그때 가도 늦지 않을듯해요~~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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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씨익웃고
저도 옆텐트가 가장 걱정입니다
2017-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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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재버워크
9개월이면 아직 많이 이른듯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라... 날씨 뿐만 아니라 벌레,, 알러지.. 등등 변수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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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씨익웃고
제생각도 이른듯하여 조언을 구해서 판단하고자합니당^^
2017-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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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쩡이쮸니
아이는 강하게 키우셔야 됩니다.
강하게 키우려면 우선 먼저 강해져야 됩니다
계곡에서 입수도 하시고 산삼도 캐먹고 등등 자연인이
되신후에 데려가세요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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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씨익웃고
이미 자연인입니다 ㅎ
2017-05-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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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빠는호갱님
추운것도 추운건데...
9개월 아기인데 통잠자나요?
예전에 옆집 아기가 새벽마다 깨서 울던 기억나네요;;
저희도 꾹 참다가 28개월되고 도전합니다...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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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씨익웃고
통잠 안자서 이게 제일 걱정합니다.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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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침빛깔
5살 첫째를 집에만 둘 수 없어 7개월 둘째까지 데리고 다녀온 적 있습니다.
낮엔 괜찮지만 밤에는 공기가 차가워서 난로든 온풍기든 필히 준비하셔야합니다.
또 아기가 기어다닐 수 있게 대형 리빙쉘 바닥에 매트 다 깔아서 좌식으로 구성하세요.
집이랑은 달라서 어른 한 사람이 다른 것 일체 하지 않고 아기를 전담마크해야합니다. 밤에는 기척 있을 때마다, 거의 한시간마다 깨서 애 안울게 안아줬네요.
근데 다녀와서 감기 걸렸었네요.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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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성품
8개월 차때 2월말경에 다녀왔습니다.

이후로 총 네번의 캠핑을 아들과 즐겼네요.

리빙쉘에 난로들고가서 잘놀다왔습니다.

밤에 잠자면 아침에 일어나는 아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문제는 기기시작하는 아이의 호기심을

묶어둘수가 없었습니다. 아무거나 만지고 먹기 시작

하니 와이프나 저 둘 중 하나는 아기지키미로 말뚝을.

집처럼 풀어놓을 공간도없고 밖을 향한 아이의열망은

가득하고...밤에 푹자다보니 낮잠도 길게 안자고.

저는 그 점이 젤 힘들드라고요 ㅎㅎ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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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식당개따구리
저도 23개월된 아들이랑 둘이갈라고 이거처것준비했는데요
친구들이랑 펜션갈때 아들이랑 둘이갔는데 이게 펜션이 아니고 캠핑이였으면 정말 끔찍했겠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습니다 텐트치고 걷고 음식하고 설거지하고 모든걸할때 제약입니다 절대비추요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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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참이슬20
음... 4월 말에 6개월 아기랑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ㄷㄷㄷ 지금 생각하면 좀 무모했네요 ㅜㅜ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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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청이628
지난번 캠핑 때 옆사이트에 돌 갓지난 아기 데리고 캠오셨던데..아기는 환경이 바뀐 탓에 밤새 울고 걷다 파쇄석에 넘어지고..옆에서 보는 세 아이 엄마로 "왜 저리 힘든 일은"싶더라구요.
엄마,아빠가 조금만 기다렸다 2돌 지난뒤에 다니시길 권유드립니다..
2017-05-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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