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장호만 가게 됩니다 ㅎㅎ
금요일 23시에 도착해서 대충 어닝 치고 대충 어닝룸 걸쳐 하룻밤 대충 보내고, 아침에 사이트 옮기고....
(23시에 도착했지만 망치질 안했습니다 데크에 줄 거는곳도 있고 어닝룸 특성상 데충 걸쳐도 되서 망치질은 안해도 되더라구요 ㅎㅎ 글고 당일 바람이 하도 심해 대부분 사이트에서 새벽에도 망치질 했습니다. 이전글에서 애기 우는걸로 별로라 했더니 제가 망치질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식으로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상황을 모르면서 일반화 하시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바람이 많이불어 팩도 엄청 박고 타프도 안이쁘게 쳐지고ㅜㅜ
카약을 두대 띄웠는데 여친님 탄 카약이 바람+조류에 조난 당해서 구해오느라 고생도 엄청하고 ㅎㅎ
사진 찍을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이번에 어닝룸을 처음 이용했는데 갖고 있는 텐트 다 팔것 같습니다
높이가 약 185cm정도 가로 2.5미터 세로 2미터 정도 나오니 정말 좋습니다
튼튼하기도 튼튼하더라구요 넓고 쾌적하고....
마지막으로 장호캠장 사용규칙이 일부 변경된걸 알려드립니다
* 사이트당 6인이상 사용 못합니다. 적발시 제제
* 매너타임이 생겼습니다 21시 부터 다음날 07시까지 폭죽류 등 심한 소음을 발생시키면 관리자님을 소환하는 주문으로 바뀝니다. 실제 22시 이후 폭죽 쏘시던 분들 다 관리자 와서 철수 시켰습니다
* 해수욕장 이용객의 샤워장 무단 사용으로 보안태그가 없으면 샤워장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해수욕장 쪽 주차장에 텐트 및 그늘막 설치를 금지합니다. 예약 안하고 오셔서 그냥 막 치시는 분들을 제제하기 시작하시더라구요 텐트 설치시 관리자가 와서 철수할때까지 지켜봅니다 제가 c17에 있어서 설치하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렸는데 오면 철수하지라고 하시다가 5분만에 관리자 오셔서 철수 당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장호캠장만 가는 캠퍼의 정보성 푸념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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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이용시 한대만 댈수있는데 3대가 더오더니 놀더라고요 노는건 좋은데2시까지 음악도 틀어놓고요 그게뭔잘못인지 모르는 사람두 있더라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