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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채아빠에요;;
저에게는 아직 12.척..이 아니라 500x440의 변태 사이즈 타프가 있사옵니다.. (타프스크린까지 20만원 초반대에 행사 -_-)
그러나.
- 정타프에 대한 갈증(은 개뿔 그냥 기변병)
- 300D, 500D가 뭔지 직접 느껴보고 싶은 실험정신(은 개뿔 그냥 기변병)
- 나이 먹으니 빨간색이 좋아지는 심리 (이건 사실)
해서..
이번 출격에 마눌님에게 영업 들어가고..
"우리 타프는 태양빛이 그냥 다 투과되는것과 다를게 없어 (물론 뻥) / 이 타프는 여름에 더워 이건 그늘이 아냐 (맞는듯..;;) / 우리 타프가 약간 변태 사이즈라 작아 원래는 더 커 (그래봐야 50cm;;) / 색깔이 구리지 않아? (사실임)"
결국 (대충이나마) 허락을 득했습니다. (가격은 비밀!)
타겟은 홀리데이 300D 또는 500D (그런데 빨간색은 500D 뿐이네요 -ㅁ-;)
300D 웨마 컬러로 사고 싶은데 마눌님도 단색이 이쁘다네요. 레드레드로 가려구요.
다행히 홀리데이 여의봉을 쓰고 있어서 스킨만 사려고요.. 이럴거면 여의봉 빨간색으로 살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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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무래도 허락이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좋은 타프 꼭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