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년간 쓰던 초음파가습기 고장나서 알아보았는데요...
초음파식의 차가운 느낌도 싫고 관리도 불편하고
세척제 문제도 있고... 해서 가열식을 찾다가 조지루시가 좋다는 분들이 많길래 구입해봤습니다...
일단 가습량 아주 충분하고 따수워요...
세척은 구연산 넣고 세척모드 돌리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합니다...
끓이는 방식이라 세균문제도 양호할거 같고요...
단점은 소음이 확실히 좀 있어요...
나름 시끄러운편인데 시계소리처럼 틱틱거리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노이즈라(요걸 화이트 노이즈라고 하나봐요) 적응되는 편입니다...
소음 민감하신분은 비추고요...
일본제품이라 다운트랜스써야합니다...
메뉴얼이나 버튼 다 일본어라 불편한데
메뉴얼은 인터넷에 번역된거 짜맞추면 볼만하고
버튼은 저처럼 라벨로 붙여도 됩니다...
사실 버튼 몇개 안되서 걍 써도 금방 외워요...
가격은 좀 비싸요
본품 11만원대에 트랜스 3만원대로 구입했습니다...
전기세 비싸다는데 그건 지나봐야 알겠네요,...
일단 만족합니다... 가습기 검토 중이신 분들 고려해보세요...
참 전력량 높아서 캠용으로는 못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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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열면 라면 끓여먹고 싶어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