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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후기가 별로 없는 듯 하여
저도 여기서 후기보고 마니 도움되서 짧게나마 정보차 올립니다
화성 남양에 있는 은빛초원 캠핑장입니다
수원에 살고 있어서 20분 남짓 거리입니다
첫 동계 캠핑이라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가까운 곳으로 잡았습니다
선택지는 화성 마니산방, 화성 산들래, 군포 초막골(예약 어려움)등이 있었는데
마니산방은 가봤으나 시설이 낙후되있고 관리도 잘 안되고 나머지 캠장들도 거의 통제가 안된다는 후기들을 여럿 봤습니다 ㅎㅎ
은빛초원 캠핑장은 최근 재오픈한 곳인데 여기가 그나마 후기가 젤 낫더군요(여기는 주인분이 일찍 주무셔서 늦은 시간은 관리가 안된다고함 ㅠ)
예약할때 마지막 하나 남은 자리여서 걱정했는데 가보니 죄다 장박이더군요(반이상 비어있음)
전체적인 크기는 제가 가본곳 중에서는 가장 작고 아담한 사이즈엿습니다
터널 구매하고 첫 캠핑이라 사이트 크기가 걱정됬었는데 여긴 차량 주차가 군데군데 따로 표시 되 있습니다
터널 셋팅하고 미니 타프까지는 괸찬을듯 합니다
사이트 배치도 퍼왔습니다
전 율-7번이었고 작은 규모의 캠장이라 제자리에서 관리실까지 잘 보입니다
P라고 써있는 주차라인은 4대씩 주차할수 있습니다
개수대는 6~8개 정도였고 뜨거운물 콸콸 나옵니다
화장실 샤워장은 깨끗합니다
텐트 사진은 이거 밖에 없네요 ㅜ
한쪽 스커트가 역쉬나 뜨네요 환기를 위해서 냅뒀습니다 ㅎ
맨날 화로대 대자만 들고 다니다 넘 힘들어서 새로 산 미니 화로대인데 큰실수 엿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화력이 약해서 ㅠㅠ(이건 여름에나 들고 다니는 걸로)
원래 저희집은 네 식구가 고기집가서 2인분 먹고 옵니다 ㅡ.ㅡ(미안해서 3인분 시키면 절반이 남습니다)
가브리살 8천원,한우등심인지 한팩 사서 반 남았습니다 (남은건 야밤에 고양이 뱃속으로 -_-)
양은 적고 다양하게 준비중인데 마땅히 먹을게 엄네요 ㅎ
우리 애들은 캠핑을 너무 좋아합니다
텐트 치는 사이에 벌써 언니를 한명 사겨서 같이 잘 노네요 ㅎㅎ
이넘 땜에 동계 시작 햇습니다
스크린을 안갖구 와서 벽에 쐇습니다 ㅎㅎ
주말엔 드라마~
요즘은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게 귀찮습니다. 와이프하고 저하고 찍은 거 합친게 저게 답니다 ㅎㅎㅎ
**결론
터널
- 치기 쉽다, 바람만 심하게 안불면 팩은 앞뒤로해서 5개면 충분
- 스킨이 얇은건 단점이자 장점( 밝은 색상과 얇은게 여름에도 가능해 보인다 시원해 보임)
- 이너 고리는 머리끈이 필수 일듯
- 좌우 스커트 뜨는 건 밸런스만 잘 맞추면 100프로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쉽게 해결됨(1박은 귀찮아서 냅둠)
- 전에 쓰던게 와투맥이라 그런지 전실이 대비해서 마니 크지 않음, 이너만 광활함 -_-, 폭은 넓어진 느낌
- 처마쪽 폴대는 루프 씌운다음 끼우는게 편함 저는 와이프 목마 태워서 바클 체결함 ㅡ.ㅡ
은빛초원캠핑장
- 소규모라 애들 잃어버릴일 없음
- 집에서 가까움 수원 기준 ㅡ.ㅡ
- 주위에 구경할건 없음 키우는 작은 강아지 한마리, 목줄에 묶여있는 고양이 한마리 , 돌아다니는 고양이 2마리?
- 개수대 온수 잘나옴, 화장실,샤워실 깨끗함,
- 간이 수영장 있음, 매점 있음, 그외 방방이나 애들 놀 시설은 없음
- 주인분 친절하심, 예약은 며느리?가 받는 듯 하고 관리는 시아버님이 하시는 듯
- 입실할때 빼고 주인분 본적 없음, 야간에 일찍 주무신다는 후기가 있음, 그래서 단체팀오면 감당 안될듯
저희집은 11시쯤 취침하였고 건너편 쪽에 단체팀은 늦게까지 술마시고 있었으나 스크린안에서떠드는건 크게 거슬리지 않았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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