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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기존에 600d에 번들렌즈와 팬케익렌즈, 삼식이렌즈 이렇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도 아니면서 이정도면 감지덕진데 또 이상한데 꽂히면서 불길한 예감이....
미러리스에 대한 작은관심이 A7R2를 영입하게되고 그렇게 시작된 지름이 걷잡을수 없게 되면서
1635Z,금계륵,금유령까지 되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되고..ㅜ.ㅜ
너덜해진 멘탈과 지갑을 부여잡고 그래도 전용가방까지는 맞춰줘야 역시 지름의 완성 아닐까 하는 순진한 마음으로 검색에 들어간지 몇일뒤
집안에 쌓여가는 가방을 바라보는 심정은 점점 무거워지고 ....;;
(아... 역시 카메라쪽은 발을 담그는게 아니였나봐요..ㅠ.ㅠ)
노트북 없이 잘만 지내다가 카메라 보정프로그램 생각하니 없고는 안되더란...
첨에 하나만 샀는데 애들한테 뺏겨서 하나더 중고로...
(노트북 중고로 사면서 사기꾼이 진짜 많구나 하는걸 체험...
같은 사기꾼판매자한테 당한다른분 구제해드린 에피소드가 있는데 쓰기가 귀찮아서 다음에~ㅎㅎ...)
어짜다보니 셀피까지.아몰랑;;;;
이상 실력도 없으면서 장비욕심만 가득한 환자가
지름 몰아서 신고하고 물러납니다. ~
무보정인데 좋긴좋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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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글을 읽지 않았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