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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난가 오로라라이트 600SPDX 롱
右 난가 오로라라이트 750SPDX 롱
이야기 하면 소설책 한권써도 될 정도의 사연이 있지만...
언급하기는 좀 거시기한 내용이라.. 뭐 여튼.. 600SPDX도 제가 업어오게 되었습니다-_-;; 하.....
이렇게 텍에도 228CM x 85cm 신장185cm까지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요...
185cm가 사용할수 있을지는...-_-;;;
폴란드 화이트 구스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모의 핵이 손상되지 않게 가공 및 세척해서 같은 필파워 대비 더 우수한 보온력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런건 느끼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피는 다공질 폴리우레탄 방수코팅이 된 특수소재로 2계층지에서 20,000mm 투습성 6,000g/m2/24hrs라는 높은 방수,투습
성능을 가진 오로라텍스입니다..
bpl로 마음을 굳힌 상태에서 구스질도 좋고 외피까지 날박이 가능한 방수소재라 이 침낭을 선택하게됐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상 바보짓 한것 같습니다...
크기는 날진물통과 비교샷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600spdx의 경우는 60L배낭의 제일 하단부에 넣었을때 옆으로 자리가 남을 정도로 컴팩트하고 가볍네요..
무게는 일단 만족하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내일 운탄고도로 떠납니다..
600과 750 두개의 침낭 모두 들고가서 사용한번 해보려고요..
새벽에 일기예보상으로 영하16까지 잡혀있던데.. 운탄고도쪽은 아마 영하20도 정도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침낭 테스트를 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생존신고 하도록 하겠습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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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겨울은 다 지나 가는 시점이라...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