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캠핑 )일본여행 질문 좀 드립니다.23
- 낭만적고혹
- 등록일 2018-03-08 02:17
- 조회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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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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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말크
오사카, 교토, 오키나와, 후쿠오카 가봤습니다.
일본여행 처음이시라면 오사카가 볼 거리도 많고 교토랑도 가까워서 오사카+교토 일정이 좋아보여요 ^^ 힐링이 목적이시면 오키나와도 강추인데, 거긴 관광할 거리가 아주 많진 않아서 ㅎㅎ 따님이 대학생이시면 일정을 아주 훌륭하게 잘 짤 것 같은데, 저는 도쿄는 안가봤지만 방사능때문에 추천하고싶지는 않네요 ㅠ (후쿠시마랑 너무 가깝지 않나요 ㅠ) 오키나와는 생각보다 관광거리가 많지 않은데 괜찮겠냐 물어보시고 괜찮다하면 오키나와도 좋아보입니다 ^^ 4월이면 날 좋을때라 어딜가도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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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이
따님 생일 축하 여행이면 일단 따님 취향에 맞춰주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일본은 후쿠오카만 가봤는데 저희도 일본 여행은 오사카+교토로 계획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도시락 빌려서 나가시면 무제한이라 데이터 쓰기 좋아요. 아. 그리고 저는 회사에서 단체로 가면서 1박은 정통료칸에서 1박은 호텔에서 했는데 12월말에 한참 추울 때라 정통료칸은 많이 추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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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cus
일본 첫 여행이라면 무조건 도쿄 추천합니다. 오사카, 교토, 고베 이쪽도 워낙 유명하긴 한데 도쿄가 처음엔 좋습니다. 그리고 일본여행은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딸이 결정하는것에서 숙소만 괜찮은지 체크해주시면 나머지 일정은 그냥 맡기셔도 무방할듯 해요. 길찾기, 음식등 여행 난이도가 가장 낮은곳이 일본입니다. 도쿄엔 워낙 유명한곳이 많아서...뭘 하나 추천하기도 어렵네요. 음식도 왠만하면 맛있구요. 그냥 딸아이가 하자는대로 맡기세요~젊은 감각으로 여행다니고 좋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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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뭘아이디로해야하지
비용은 인당으로 잡으시는 것보다는 인당 비용 + 일간 비용으로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티켓, 입장료 등은 인당 계산이 편하고, 숙소는 일간 계산으로 잡으시는게 편합니다. 제 경우 (4인 가족), 항공권, 숙박 외, 경비로 일간 20~25만원 정도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도쿄, 오사카 기준. 오키나와는 조금 더 낮게 잡아도 됩니다만, 렌트하실 경우는 렌트비 따로 잡으셔야 합니다.)
숙소는 리조트 이용하실 것이 아니라면, 호텔보다는 평이 좋은 bnb 쪽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대략 15만원 전후면 깨끗하고 잠자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조금 좁을 수 있는 수준이며, 20만원 조금 더 주시면 제법 괜찮은 숙소도 잡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취향의 차이가 있어서 편하신 쪽으로 잡으면 됩니다. 저는 조식 정도는 포장음식이나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음식으로 직접 해먹는걸 선호해서 bnb를 더 좋아 합니다. 물론 호텔 쪽에서도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곳도 있기는 합니다만, 가격이 좀더 올라갑니다. 대신 호텔의 편리함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요. 따님의 관광 목적으로는 도쿄나 오사카가 괜찮아 보이고, 휴양 목적이라면 3곳 중에는 오키나와가 낫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따님에게 해보라고 하셨다면, 비용이 조금 더 들거나 조금 힘든 여행이 되더라도, 따님 결정하는대로 따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참고로 해당 기간은 도쿄는 항공권도 숙박도 싸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직 일정 변경이 가능하시다면, 기간을 조정하시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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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시선
도쿄 추천합니다.
오사카와 쿄토는 성인분들이 가면 다소 심심할수 있을실 겁니다. 오사카에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긴 하지만 이건 사람이 너무 많아 놀이기구 타실거면 우리나라 놀이공원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쿄는 처음가기도 좋고 힐링, 관광으로 상당히 괜찮다 생각합니다. 본사가 도쿄에서 40분 거리라 출장 갈때마다 도쿄는 꼭 방분하는 편인데 주로 메이지 신궁, 아사쿠사, 도쿄도청, 아키하바라, 하라주쿠, 신주쿠, 고궁(일왕사는곳) 정도 방문하는 편입니다. 마침 벗꽃 철이니 딱이라 생각합니다. 메이지신궁: 힐링에는 정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우거진 숲속에서 걷는것 만으로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신사는 제가 방문 했을때 보수중이었는데 올해는 완료됐을지 모르겠네요. 아사쿠사: 오랜된 절인데 일본풍이 짙은 곳이라 가볼만 합니다. 다만, 시즌에는 중국인이 많을수 있으니 감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작년에 쯔키지시장 투어 후 하마리큐공원에 있는 선착장에서 아사쿠사 방면으로 가는 투어용 배를 탔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행 코스 잡으실때 참고하세요. 도쿄도청: 도쿄에 전망대가 많지만 도쿄도청은 무료라는게 좋습니다. 스카이 트리가 있지만 시즌에는 사람이 많고 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럴바에는 도청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아키하바라: 전자제품, 애니메이션등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하라쿠주: 메이지 신궁과 연결된 번화가로 우리나라 명동과 비슷합니다. 딱히 살건 없으나 거리마다의 풍경이 좋아 매번 방문합니다. 주 번화가 말고 옆에 골목길이 걷기 좋고 풍경도 괜찮습니다. 신주쿠: 마찬가지로 번화가인데 굳이 추천 하는 이유는 저녁정도에 꼬치 먹으로 가기 좋습니다. 예전 우리나라 골목길 포차 같은 곳이 있는데 분위기에 취하기 좋습니다. *간간히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잘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고궁: 없은 공원 입니다. 날이 더우면 안가셔도 됩니다. 내부까지 들어가 보진 않았는데 일단 외부 정원이 잘되어 있고 굉장히 넓습니다. 현지분들도 조깅이나 산책을 많이 하는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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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하우스
도쿄도 좋고, 오사카/교토/고베도 좋고 다 좋습니다.
일본의 옛 느낌은 교토가 좋고...도쿄 인근으로 가시면 그 곳 역시 다양한 일본의 느낌있는 동네가 있으니까요. 교토쪽에 1박당 20만원~50만원대 사이로 료칸 느낌나는 곳도 있고하니...4인실도 되구요. # 항공료 : 4월 4일(수)~8일(일) : 제주항공기준 약 39만원~ : 오전출발-저녁귀국 # 숙박료 : 오사카 4월 4일 1박기준 : 보통의 비지니스급 호텔(씨티호텔) : 세미더블(작은 더블베드 1개)룸 10~15만 : 트윈 15만~ : 더 저렴한것도 찾아보면 있을 듯 합니다. : 숙박료 평균 15만원 잡았을 때 4박기준 1인당 30만원 >>> 1박당 10만원 미만의 호텔도 많습니다. # 계획하신 예산 : 70만원 : 항공료는 스카이스캐너 등등 검색하시면 저렴한거 잡을 수도 있고.. : 오사카 도톰보리/신사이바시등 인기있는 위치 혹은 근처를 감안하면 70에 가능하실 듯 합니다. : 교토는 벚꽃, 단풍 시즌에 가격이 쫌 올라가고...인기있는 곳은 방 잡기도 힘들더라구요. 예약을 시작하셔야 할 때가 된 듯 합니다. 호텔은 요금이 유동적일수도 있으나 항공료는 내려갈 확률보다 올라갈 확율이 높으니... 올라간다는 것은 단순히 요금을 올린다는 것이 아닌 저렴한 클래스요금의 좌석이 다 팔린다는 뜻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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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경으로 가시면, 하코네도 가실수있습니다.
이곳에서 1박할수있게 일정을 짜시면, 어느정도 부모님 힐링여행도 겸하실수 있으실꺼에요.
하코네가 온천으로 유명하거든요.
일본 정통료칸으로 1박하시면, 저녁 카이세키?요리라고, 방에다 차려주는것도 맛보고 좋습니다^^
동경 숙소라하시면, 인터넷에 할인받고, 호텔검색하면 방잡기 쉬우니, 가격에 맞게 구하시면 되시듯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참고로 저도 오사카보다는 동경이 좋다는 ㅎㅎ
오늘 휴무라 정보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