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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캠핑 4년차가 될 동안 몇몇 종류의 테이블을 사용해 봤습니다.
그동안 사용해 봤던 테이블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남겨 봅니다.
- 기본 캠핑테이블
처음 캠핑 시작할 때 구입했던 기본 테이블입니다. 버팔로인지 마운틴 이큅먼트 건지 기억이 잘..
아마 후자일 겁니다. 혼자 쓰기엔 너무 크고 불편해서 친누나에게 기증했습니다.
- 네오트리 사이드 테이블
조금 더 컴팩트 하고 좌식이 아닌 높이에서도 사용하고 싶어서 샀던 테이블입니다. 지금은 단종 된 거 같고요.
사이즈는 적당했지만 높이 조절 하려면 4개 다리를 돌려서 조립했다 풀었다 하는게 귀찮아서 많이 안쓰게 된 테이블입니다.
- 경량 알루미늄 롤 테이블
슬슬 미니멀과 경량화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구입한 알루미늄 롤 테이블입니다.
무게가 가벼운건 좋았는데 상판을 잡고 이동하기가 매우 불안하고 조립이 번거로워서 매각했습니다.
- 스노우라인 큐브 L6 테이블
첨 봤을 때 정말 획기적인 방식이라 오프라인 캠핑 매장에 가서 직접 구입했던 테이블입니다.
전시상품에 버너플레이트 까지 서비스로 주셔서 싸게 사왔는데 요즘은 비슷한 상품도 많이나오고 가격도 더 착해졌더군요.
하지만 역시 조립과 정리에 귀차니즘을 느껴서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네요.
- Buck703 대나무 원목 테이블
조립식 테이블에 귀차니즘을 느꼈고 원액션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구입한 테이블입니다.
다리만 접었다 폈다 하면 끝이라서 매우 편했습니다. 사이즈도 솔캠에는 충분했고요.
다만 접이식이 아니라서 제 캠핑 가방에 꽉차게 들어가서 다시 접이식 테이블을 들이게 됩니다.(변덕이 심한 사람이죠..)
- 카즈미 아이언 메쉬 슬림 미니테이블
가장 최근에 구입한 테이블 입니다. 일단 접이식이라 보관이 용이하고 상판이 철조망 처럼 되어 있어 뜨거운 코펠을 바로 놓을 수 있습니다.
철조망 상판 덕분에 1.4kg로 가벼운 편입니다. 높이 조절도 2단으로 가능합니다.
아직 필드에서 실사용은 안해본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백패킹용 테이블..
- 스노우라인 럭스 T1 S
백패킹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구입한 테이블입니다. 무게가 450g 로 매우 가벼운 편인데..
실제로 백패킹을 해 보니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무게도 좀 어중간한 것 같고요.
- 베른 트래킹 패드
괜히 국민 백패킹 테이블이 아니더군요. 이거부터 샀다면 스노우라인 T1을 안샀을겁니다.
백패킹용으로는 요게 젤 좋은 거 같네요.
대충 요정도로 사용해봤고요.
주로 혼자 다니는지라 가볍고 간단한 테이블을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
캠핑장비 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앞으로 또 맘에 드는 장비가 눈에 들어오면 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ㅎ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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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쓰고 방출
너무 포지션이 애매하더라고요
좌식으로 쓰기에도 너무 높이가 낮고
경량체어랑 쓰기에도 낮고
현재 백패킹으로 단촐하게 갈때는 빼고가고
2박이상으로 갈때는 중국발 경량 테이블가지고
다닙니다 높이 30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