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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캠포의 정남매님께 양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4년만에 와보는군요.
아들이 도와주니 30분만에 세팅 완료
근처 맛집 검색해서 가본곳
첨엔 좀 많이 실망
먹다보니 맛있네요 ㅋ
중랑숲은 아이들 놀거리가 거의 없어요
베드민턴 치다가 바람땜에 포기
할리갈리컵스... 아빠한테 완승하고서는 춤까지 춥니다. 아~ 약올라 ㅋㅋ
아들은 베이블레이드라고 말하지만...
저한테는 그냥 비싼 팽이일뿐 ㅜㅜ
역시 또 아빠의 완패 ㅜㅜ 아놔~
평소 차 안에 짱밖혀 있어서 거들떠 보지도 않던 싸구려 rc카를 데리고 가니 잼있어 하네요.
중람숲캠핑장의 전망대
노을 시간 맞춰 올라 간다고 갔는데, 멍청하게 너무 일찍 갔네요 ㅋㅋ
평소 핸드폰 5기가 요금제 쓰는데
말일인데 무려 4기가가 남았더라구요
이번 캠핑은 남은 데이타 쓰는게 목표 였지요 ㅋㅋ
야구 보고, 무도 마지막회 보고(그래도 1기가는 다 못 쓰고...)
오랜만에 대패삼겹살 맛있더군요. 캠핑 자주 다니다보면...
1.이번엔 뭔가 아주 특별한걸 만들어 먹을까?
2. 자주 가는데 그냥 최대한 간단하게 먹어볼까?
늘 이런 고민들이 ㅋㅋ 이번엔 2번으로 선택했어요.
여긴 원래 온수가 안나오나요? ㄷㄷㄷ
온수가 안나와서 기름기 떄문에 설거지가 아주 힘들었네요. ㅜㅜ
밤에는 불멍도 하고, 고구마, 쫀드기도 구워먹어야죠~ (쫀드기 구우니 완전 맛나네요 ㅋ)
아침엔 어제 남은 재료로 대충 만든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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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느해 보다 캠핑 진도가 빠른편이네요.
후기는 아직 못 올렸지만, 올해 벌써 3회째니까요 ^^
언제나 허접하지만 그래도 자주 후기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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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서 아들과 나가야 겠습니다.
얼릉 다녀오시고~ 후기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