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과 가이드로 첫캠핑을 다녀온 1인입니다.
저번주 시물레이션 겸 근처 캠장에 1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신나더군요 ㅋㅋㅋ
설치날 비가 조금 오긴 했는데... 신나더군요 ㅋㅋㅋ
그날 저녁 난로 없었음 덜덜 떨면서 잘뻔 했네요.
저를 캠으로 이끌어주신 분께서 잠시 들려
오늘 추울꺼라며 난로와 기름을 주고 가셨어요...
덕분에 따시게 잤습니다 ㅎㅎ
대신 바람이 밤 1시쯤 지나니 무지하게 불어주더군요...
타프쉘이라 겁이 났으나 안 무너지고 버티더라구요?
팩다운한 거 자꾸 확인한 건 비밀....입니다 ㅋ
저녁엔 고기도 구워먹고 감자도 궈먹고 맥주고 먹고
차도 한잔 하고...글쓰다 보니...계속 먹었군요....
담날 밥 먹고 철수했습니다.
나눔받은 차콜스타터는 다음 기회에 써봐야 겠네요.
2년전인가.. 사놓은 숯이 집에 있더라구요 허허...
7~8인 용인데 다 써버렸네요 ㅋ
엉덩이근육에 알이 배겼어요... 헐...
그래도 뭐가 그리 신났는지 마냥 즐겁더군요 하핫!!
5월에 고성으로 가기로 했는데 시간은 더디게만 가네요 ㅋ
다들 즐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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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뭘로해야하나
부족한부분은 차차채워가시고
캠을 자주나가세요..
사노코 저처럼 못가지말고
좋아보이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