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33km밖에 안떨어져있어서 왔지만..
역시나 강원도쪽으로 넘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엄청 안좋네요.
캠핑하면서는 못느끼다가 어플보고 깜놀하네요 ㅋ
키즈카페랑 토끼장있어서 왔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 되고 있는 인상은 아니네요
사이트간격은 없고 심지어 통로도 없어서 사이트 가로 지르는 일이 자주 있네요
화장실은 지른내 좀 나는데 갈만 했습니다
매점에 과자 아이스크림 맥주는 굉장히 비싼 편이고요
캠포 후기는 대체적으로 좋았던거 같은데
저랑 안맞았는지 다시 찾아오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좀 자연에 가깝고 사이트간격도 좀 있고 애들이
밖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을 원했나 봅니다^^;
키즈카페는 에어컨도 틀어주고 하는데 깨끗한 관리는
아니었는데 애들이 엄청 많습니다
초반에 팩가방 안가져와서 옆사이트분들에게 도움요청했지만.. 다들 번들팩만 가지고 계셔서 파쇄석에 타프는
어림없겠다라구요 ㅠ 그래도 하나같이 빌려주신다거 하셔서 고마운 마음만 받았습니다^^
날씨가 낮에는 타프 밑에 있어도 덥고
밤에는 화로대 앞에 있는데 선선한 편이네요^^
낮에 더운거보니 시즌 오프하고 가을찾아오면 다시
복귀해야겠네요^^
그리고 사이트간격이 없다보니..
옆집 노랫소리가 하아.....
맞짱(?)떠서 저까지 틀면 너무 시끄러울까봐..
원래도 우리 사이트 내에서만 들리도록 작게 트는편인데..
다시한번 느꼈네요.. 나한텐 음악이지만 남에겐 으악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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