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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비가내려서 그냥 포기했고
토요일 오전에 가서 간단하게 1박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은 안간다고 해서 집사람하고 둘이서 다녀왔네요.
첫 캠핑의 동반자였던 그린비.. 잘쓰고 있습니다.
5년쯤 쓴거 같네요. 튼튼해서 앞으로도 고장 안나면 계속 쓰겠지요..
깔끔하고 저수지가 있고.. 좋습니다.
울산중구 방침인지 쓰레기는 되가져가야하고(숯불 재통과 음식물 쓰레기통만 있어요. .)
온수 저장식이라 아침에 설거지하려면 따신물이 안나옵니다.(일찍가면 되는데 그건 또.. ㅠㅠ)
동네 주민이 좀 다니시고.. 개미가 상당히 많았네요.
둘이가서 사진도 없습니다.
에르메스 화로대에 항정살을 구웠는데
불쇼도 좀 하고.. 집사람이 V그릴이 좋다고 다음엔 V그릴로 가자고 하네요.
V그릴 씻을 만한 철수세미나 철솔을 하나 새로 사야겠습니다..
타프는 전에 옥션인가 거기서 직구로산 대형 헥사인데
올해 벌써 3번째 쓰네요.
싼맛에 쓰기 좋습니다.
세게 땡겨 쓰다보니 조금씩 늘어나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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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바로 옆인데도 모기는 없었습니다.
태풍+바람 때문에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기향도 안피웠습니다. 오로지 개미만... 개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