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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케옹이입니다.
작년 10월말이후 오랜만에 퇴근박 다녀와서 후기올려보네요.
예전부터 가봐야지하고는 차일피일 미루던 강천섬을 노동절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주말부부라 솔캠은 주중평일에만 가능하다보니 이번에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퇴근후 천안에서 출발이다보니 저녁 8시가 넘어 도착해서 굴암교쪽 화장실근처로 간단히 셋팅에 들어갑니다.
다음날이 노동절이나 보니 저녁에 셋팅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1차로 미쿡산 소고기에 막걸리로 시작합니다. (근데 왜 술은 막걸리부터 시작했을까요? ㅡㅡㅋ)
2차로 참치김치찌개와 소주마시면서 유튜브로 도x리 tv 감상을...
자기전 텐풍도 찍어봅니다.
아침은 라면이쥬?
밤에 도착한지라 낮에 텐트사진도 찍어봅니다. (이번에 열일한 철벨로도 함께...)
얼마전에 구입한 롯데마트표 2만원짜리 더블자충매트를 사용했는데 빵빵하진 않더라도 제니퍼에 사이즈도 딱이고
크게 베기는 것도 없어 잠자리도 괜찮았습니다.
일단 사이트정리하고 주변에 쓰레기도 함께 자전거에 싣다보니 모양새가 말이 아니네요.
(작년 데카트론 세일때 구매했던 패니어가방(1만5천원)을 이번에 사용했는데 간단하게 자캠모드로 딱입니다.
단지 더블자충의 사이즈가... 후덜덜...
짐을 차에 옮겨놓고 자전거타고 강천섬 한바퀴 돌아봤는데 왜 다들 강천섬, 강천섬하시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모드로 나와도 정말 좋았을 정도로 꼭 다시 오고픈 곳입니다.
사진상 주차장에서 강천교로 넘어오는데 화장실이 굴암교 나가는쪽에 하나밖에 없어 장소에 따라 화장실
가는게 힘들수도 있겠더군요, 화장실은 수세식이고 깨끗한 편이였습니다.
굴암리나 강천리쪽에 위의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보통 마을회관쪽에 차를 많이 세우신다 하여 걸리게 된거 같네요.
진입로에서 강천섬 주차장 풍경입니다. 상당히 넓고 블록으로 깔려있어 주차하기 좋습니다.
강천섬으로 다리를 건너와서 주차장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출발하려 하니 주차장 한쪽에 누가 양심을 두고 가셨더군요. 적당량이면 제가 수거할까 싶었는데 양이....^^ㅋ
※근데 밤중에 헬기가 왜 강천섬을 자꾸 맴도는지 모르겠더군요. 그것도 저공비행으로...
예전에 불이 난적이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런 감시차원인지 암튼 주기적으로 돌기에
헬기 소음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한밤중에는 안오는거 같았습니다만...)
기회되면 가족이나 지인하고 다시 가고픈 강천섬이였습니다.
허접한 후기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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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soda
2만원 자충매트 완전 딱인데요 ㅎㅎ 잠자리가 포근해 보이네요^^
매트는 딱 적당한 가성비라고 봅니다. 제 기준에는 편안한 편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