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안갈려고 했는데 요즘 일도 안풀리고 인생도 피곤하고 해서

불피우고 명상? 이나 하자 하고

급하게 목요일 밤 11시에 예약 토요일 아침 9시에 출발 해서 갔습니다.(요즘 일끝나면 밤 10시ㄷㄷ)

당근 예약 할 수 있는곳이 거의 없었네요

그래서 강원도 까지갔네요 ㅎ(홍천, 속초 방면)

얼마전 스트레스 받았던 에어콘은 인천에 있네요

월요일 받을 수 있을꺼 같은데 50Hz라;;;(몇몇분 보니 따보니 콤프가 50~60이라고들 하네요)

걍쓸지 고민입니다.

알피쿨 T50은 아직 출발도 안했네요 ㅎㅎ(판매자 답장도 안하네요 ㅎ)

요번에 자동차에 머리 올릴려고 루프박스 샀는데 올리지를 못하네요 (쇼파에 안치 ㄷㄷ)

툴레 키트(자동차 고정 키트)가 없어서요;; 자동차가 너무 유니크해서 전국에 없네요;;

뭘해도 안돼 ㅋㅋ

집에서 (서울->90키로 거리) 9시에 출발했는데 겁나 막혀 휴게소 1번 들러 1시에 도착했네요

도착하고 나니 생각 보다 시원하더군요 

아주~~~ 천천히 타프치고 세팅했습니다. 느리게 느리게 여유있게~ (너무 쫓기며 살고 있는거 같아;;)

4번째 치니 이제 프로예요 응용도 되고 ㅎㅎ

근데 먼저 오신분이 반대? 로 쳐놨더군요 ㄷㄷ 차 다니는 곳에 텐트를 치셨더군요

반대쪽을 타프로;;

저는 그분과 반대로 텐트쳤죠;;; 뭐 캠지기 분이 와서 그분에게 반대라고 하는거 같은데

걍 치시더군요;;; 여기서 문제 및 경험이 생겼네요 ㄷㄷ

쿠팡에서 3만원짜리 자충매트를 사서 가지고 왔는데 신세계네요 ㅎ

너무 푹신하네요 에어매트는 너무 싫은데 바닥요와 에어매트 사이? ㅎㅎ 좋더군요 

싱글 1개샀습니다 3명자는데 ㅎㅎ (추가 구입예정)

해는 떠있는데 매점서 장작사고 쌓아놓으니 비가오네요 ㅎ

호랑이 장가가나? 

밤이 되었습니다. 불멍할려고 장작을 때니 연기가 자욱ㄷㄷㄷ(잠깐이나마 젖어서)

여기부터 문제가 되네요;; 저랑 옆 사이트랑 반대;;; 같은 쪽이면 

쫌 나았을텐데 제 연기가 다른분 텐트로 가네요;;

선풍기 틀어도 그때만;; 아;;;;;

바람이 하필이면 그쪽으로;; (사이트가 좁아서 옆집이 진짜 이웃집이였어요)

결국 이것저것 (연기안나게) 시도는 했으나 옆 텐트에서 들리는 소리가;; 그래서 접었네요;;

장작 한 20%때고 걍 매점에 놔두고 왔네요;;

양옆집등이 반대면 뭔가 문제가 생기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나도 반대로 치면 안되는구나 란 생각이 들었네요;;

뭐 6월달은 뭘 해도 안되는구나 하고 생각했고 이것도 사치구나 생각도 들고 ㅎㅎ

밑에 글보니 장작을 피우는거 자체가 진상짓인걸 처음알았네요 ㅎ

캠핑은 불멍과 바베큐인줄 알았는데;;

뭐;; 걍 피곤하고  뭘해도 안되네요ㅎㅎ 7월달엔 잘 풀리겠죠

경험 계속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