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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가족이 되고 처음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출발전에 아기가 매너타임이 넘어서도 잠을 잘 자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평소 좋아하는 애착인형과 이불, 장난감을 챙겨갔더니 집에서 자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일찍자고 늦게 일어나 다행히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남원자연휴양림 산쪽 데크 사이트였는데, 계곡 주변에 공사를 하고 있는중인지 뷰가 빼어나지는 않았지만 샤워실도 넒고 화장실 칸도 많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관리사무소 옆쪽에 동물들(말, 닭, 토끼 등)이 있어 아이에게 보여주기 좋았습니다.
아이가 생기기전 들고 다니던 녹스기어가 방전으로 사망하여 골제로2개만 들고 갔는데, 조명의 부족함을 느껴 크레모아쓰리페이스를 새로 주문 했습니다. ㅎㅎ
p.s 마지막 사진은 사이트 도착해서 찍은 정면뷰를 사진인데 보자마자 각개전투 PTSD가 왔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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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돔+실타프 조합으로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기겁을 해대서 꼭 타프스크린을 칩니다(힘듦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