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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가평으로 2박 다녀왔는데 밤되니 꽤 춥더라고용.
봄, 가을만 캠핑했었는데 쥬쥬가 9살이 되고 코로나로 에너지를 맘껏 못풀어서인지 꽤 재미져 하길래
몇년지나면 가자고 사정을 해도 안따라다니겠지???
올해는 난로 하나 들여서 초겨울까지 해볼까??
월요일 난로 검색부터 시작합니다.
한참 찾다가... 아예 3달 장박을 하면서 눈내리는걸 보여줄까???
창고에 박혀있는 실베스터는 너무 좁아.. 벨 500... 완전 좋아보이는데 구하기가 힘드네... 습설올때 관리해줄 만한 캠장이 좋구나...
이러던중
오호.. 트레일러 장박~~~ ???? 그런데 댓글중 꼭 하나씩 껴있는게 "카라반으로 한방에 가세요", "오토홈으로 한방에 가세요"
폭풍검색하니 카라반, 오토홈도 관리, 주차, 비용의 문제...
그 와중 한줄기 빛
"한적한 시골에 전,답을 사서 농막주택을 올리면 캠핑카 비용에 개인캠핑장을 만들수 있습니다!!"
농막주택 인허가 검색
토지매매 또는 사용승락,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전기 OK, 상수 OK, 하수 NG
정화조를 묻어야 하는데 시군마다 허가기준이 다름
자주 다니는 화성시가 올 3월부터 농막의 정화조 허가해줌.ㅎㅎㅎㅎㅎㅎ
맘에 걸리는 댓글 발견.... "시골 인심이 장난 아닙니다.", "허가보다 인심얻기가 어려웠어요.", "어르신과 마찰이 생겼어요."
시골 인심 얻는법 검색중 정신차림
저 3일동안 뭐한거죠????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파세코 검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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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서 이것저것 지르고 다시 잠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