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단속시켜도 저 팀은 불편할수 있겠다 생각하기도 하고요..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니

저와 와이프가 신경쓴다고 다 해결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니 더 스트레스 받을 수 있겠다 싶구요.

사실 그렇긴하죠.

캠핑장 가기전부터 커야 6m x 6m 크기인거 다들 알테고

텐트 방음은 안되는거 알텐데.

캠포글보면 말만크게해도 빌리언 노래틀어도 빌리언, 애들이 놀아도 빌리언  뭐 ㅎㅎㅎ

매너타임은 지키는게 맞지만 그건 까지는 다들 놀러온건데 ㅎㅎ

애들을 키우다보니 솔직히 아이들의 그런건 이해가 될수있더라구요.

근데 담배아무곳에서 쳐피고...술먹고 울고불고 하는 어른들이 더 꼴볼견이더라구요.

아이들이야..  이해가되는데... 다큰 어른들이 그러는건..ㅡㅡ

그리고 캠핑이라는게 ..  적당히 시끄럽고 그런게 아니가 합니다.

그럴꺼면 휴양림 조요한곳을 조심스래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시각이 좀 다른데요.

애들이 대낮에 뛰어놀 수 있어요. 사실 낮에 잘 뛰어놀아야 밤에 잘 자니깐 오히려 그게 더 좋죠. 

그런데 포인트는 '방치'에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 노는거 봐주면서, 행복한 한 가족하면 참 보기 좋죠. 가족끼리 하하호호 깔깔거라면 미소짓게 됩니다.

그런데 글에서도 나와있지만, 애들 방치 + 부모는 술판이면, 솔직히 진상이죠. 방치된 애들이 여기저기 남의 사이트 기웃거리고. 그러다 걸려 넘어지고, 뭐 건드려서 망가뜨리면 또 누구탓을 하려나 어질한 상황도 있고. 또 방치된 애들 특징이 돌고래 소리내면서 난리납니다. 부모랑 같이 옆에서 화목하게 시간 보내고있다면, 본인들 바로 옆에서 그리 소리지르게 안 냅둡니다. 본인 귓청이 떨어저나갈 것 같으니깐요. 애들도 안정감이 있어서 다른데, 그냥 애들만 텐트에 가둬놓고 본인들 술판 벌리는 경우는 진짜 왜 왔나 싶더군요.

저는 캠핑을 모릅니다...하지만 나의 권리 행사가 남의 권리를 침해한다면 나의 권리 행사 제한은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서 노래 할수 있습니다. 자유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노래가 너무 크면 다른사람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겠죠. 그럼 나의 노래하는 자유는 제한을 받을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소음이야 다들 그러려니 넘기는데 그게 너무 심해지니 욱하고 하는거죠..

솔직히 애들데리고 다니면 그만큼 케어를 해야지 방치하는게 문제죠.. 오죽하면 노키즈존이 생길까요..

누구든 자기자식은 이쁜법이나.. 남의 자식이 이뻐보일까요?

애들 뛰고 노는건 문제가 아니라 그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냐 그게 제일 문제가 될듯하네요.. 결국은 부모가 진상이란건데 그 부모들은 그걸 모르니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