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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최소한으로
외국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펠리칸케이스 견인을 직접 해봅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룻동안 저와 함께해준 무인도입니다 요즘 어딜가나 많은 사람들로
예전처럼 조용한곳에 온전히 혼자 쉬다 오기 쉽지도 노지나 오지도 사람들이 몰려들어오고
어서 코로나 시국이 끝났으면 했지만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고
막다른길 같았지만 또다른 세상을 찾았습니다
아무눈치 볼일 없이 정말 혼자 있을 수 있는 곳 아무나 찾아올 수 없는곳
저의 식수를 책임져주던 정수기 덕분에 물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노을입니다 살짝 구름이 뭉게뭉게 했으면 더 이뻤을텐데 말이죠
양방언의 이름없는 바람을 들으며 저물어가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다음날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 짐정리를하고
가저온 쓰레기는 전부 담았는데 반에 반봉지 음식물은 위장에 모두 투입하여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국물요리는 빼고 고구마 소시지 초코바 등 최대한 간단식으로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요즘같은 시국 홀로 하루를 온전히 보내고 오기 좋은 오지투어
모두 좋은시간 보내시고 쓰레기는 꼭 모두 수거해 집에서 처리하는
모범적인 캠퍼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이만 담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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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