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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양호 노지에 다녀왔습니다.
헬스포츠 김레에서의 4인+1견이 잘 묵고 왔네요.
단점도 좀 있지만 대체로 만족스런 녀석입니다.
스커트가 없는게 너무 아쉽지만
있으면 또 뽀다구가 안나고 지저분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올 여름에 산 토요토미 기어미션 반사식 난로를 이제야 개시 했습니다.
동그란 난로만 쓰다가 반사식을 쓰니 공간배치가 아주 맘에 드네요.
파세코 캠프 10, 핼리녹스 알파카 콜라보 제품을 써봤는데
확실히 기름냄새가 덜하네요...
쪽바리 제품이라 좀 분하지만 아이들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지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집게벌레 천국이었습니다.
이맘때쯤 집게벌레가 드글거리는걸 깜빡했었네요.
좌식 생각하고 갔다가 식겁해서 입식으로 급 변경했네요.
아직 춥지 않아서 이번주도 왠지 많을 듯 하네요.
다음주엔 없어지려나요? ㅠㅠ
텐트치고 정리하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밥하고
고기도 굽고
한 잔 하고
1박 2일은 참 짧기만 하네요.
좀 멀리 갔더니
그만큼 한적하고
밤에는 별이 그냥 비처럼 쏟아지더군요.
캐논 오막삼 카메라를 안가져온게 정말 아쉬웠습니다만
그놈 하나 챙겼다간 또 언제 슬금슬금 짐이 늘어날지도 모를 일이지요.
심심하신 분들은 가볍게 시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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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인지 좌표알수있을까요?
죄송하지만 공개적으로 남기면 안될 것 같아요.
카약 타러 좀 가는 곳입니다~
저도 카약 타는 곳 찾다가 얻어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