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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캠핑을 진천 더빌리지에서 아틀라스 두 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제 눈엔 확실히 이쁘긴 이쁘네요
다음 날 낮이 되니 더워서 한 동은 철수하고 타프를 쳐봤네요
4월엔 추워서 랜드락을 갖고 다녔고, 5월 연휴 때도 평창 계곡은 기온이 낮아서 또 랜드락을 갖고 갔는데 눈뽕 때문에 애기가 잠을 너무 설쳐서 힘들었네요
순정(?) 이너를 대체할 캠퍼니처 미스터305 암막을 구해야되는데 이 놈은 도대체 언제 재고가 풀릴지...
지난 주는 날도 풀리고 어두운 텐트가 필요한 것 같아서 돔타프 조합으로 갔습니다
낮에도 어두운 실내가 목적이었기에 너무나 이쁜 아이보리색을 포기하고 카키색으로 안나한+헤마타프를 들였는데 너무 좋네요
다만 같은 사이트에 아이보리 안나한이 몇 동 있었는데 너무 이뻐보여서 살짝 후회가... 그렇지만 애기가 잠을 너무 잘 자서 만족합니다
바닥은 에어박스+스패로우자충+전기매트 쓰고 있고, 신일 1200은 창고로 보내고 마카롱 들고 갔는데 아직 새벽에는 좀 춥더군요. (추위를 많이 탑니다) 흥신 라디에이터 주문해서 이번 주 여주쪽 캠핑장으로 들고 갈 예정인데 따듯한 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텐트는 이제 그만 사야 할 것 같은데, 겨울 장박용 미트가르드20+비무르 알아보고 있네요.. 캠장에 많이 보이던 오크돔도 궁금하고..
캠핑 갈 때마다 새로운 텐트 조합 꾸미는 것도 캠핑의 큰 재미 중 하나인 것 같네요. 이 곳의 고수님들께 비할 바는 못되지만, 캠핑 시작한지 3달째인데 한 주도 쉬지않고 캠핑 다니면서 장비만 미친듯이 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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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ong01
아이구야, 랜드락에다 안나한에다 ㄷㄷㄷ
부럽슴돠!! ^^
감사합니다!! 후기를 포장한 자랑질 좀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