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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바라산 휴양림으로 와봤습니다.
바라산은 두 번째인데 여름에는 처음이라 어떨까 했는데 나무도 많아서 그런데로 아주 좋습니다.
텐트를 가져오긴 했는데 아마도 그냥 가게 될것 같아 텐트는 안 꺼내고 그냥 가볍게 앉아서 놀다 가려고 합니다.
아주 기분좋은 날 입니다.
매도 걸어놓은 거시기가 종가에 딱 나갔습니다.
어우 시원합니다~
사놓고 별로 꺼낼일이 없던 행어도 오늘은 한 번 꺼내봤습니다
텐트를 안치니 시간이 널널 합니다.
오늘은 심지어 밥도 해서 밥통에 담아왔습니다.
스텐리 밥통은 산지 2년만에 개시 입니다.
밥 한끼 먹고 커피한잔 하면 땡이라 별로 놓을게 없습니다.
모자처럼 보이는 냥이에게 밥을 주니 와서 잘 먹네요.
물도 드리고..
저도 먹어야죠.
요거 지난주 제주에서 산 것인데 완전 짱 입니다.
가볍고 안에 코팅도 되있어서 설겆이 쉽고 만능으로 쓸것 같습니다.
요겁니다. 모던하우스에서 25900원을 15900원에 샀습니다.
요긴하게 만능으로 쓰고 있는 유니프레임 상판 입니다
스텐이라 뜨거운거 그냥 올려도 되고 음식물 흘려도 쓱~
스노피크 스텐 테이블보다 사이즈가 쫌 더 커서 좋습니다.
밥은 요기에 담아 왔습니다.
요렇게 필드랙 두개에 상판 올리면 식탁 조리대 쿨러받침대.
용도가 다양합니다.
상판 입니다.
이걸 쓰는데 슬픈일이 생겼습니다.
제 바로 워 데크에 어리고 젊은 커플이 베낭메고 20여분전에 도착했습니다.
남자가 보이기에 우산처럼 피는 텐트를 펴다가 뚝하고 폴이 부러졌나 봅니다. 둘이 머라 머라 하더니 베낭싸서 그냥 철수 하네요.
제가 다 속상합니다..
아... 그래도 부럽다... 늬들이..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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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하나 부족함없어보이네요
저는 상판검색하러갑니다~
상판 만족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