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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을 한번씩 기변할때마다 왜 견인차를 자꾸 바꾸는건지 .....이제 더이상하면 손을 잘라버려야겠...
어쨋던 2년간 잘타던 소렌토 디젤 2.2 사륜을 보내주었습니다.
2년간 8만키로 조금 안되게 탓으니... 어딜 그렇게 다닌건지..
잘가.... 헤이딜러 제로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내주었습니다.
참 세상편해진거 같습니다. 입금도 바로 되고...거래하는 자리에서 감가처리를 진행하지 않아
서로 짜증낼 필요도 없고 돈을 좀 적게 받더라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오래사는 비법같습니다.
새로운 견인차는 펠리세이드 3.8 2륜 모델입니다.
디젤대비 부족한 토크... 그리고 4륜 모델이 아닌 2륜.... 견인차로서의 능력은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공간과 편의성을 위해 다운그레이드진행했습니다..ㅎㅎ
역시 차는 신차가 좋네요... 기능도 많고... 프레스티지 등급에 적당한 옵션 넣었습니다.
4륜이 아쉽지만..쪼끔 좋은 연비로보상 받는다 생각하고..
8월 13일에 계약해서 16일 금액 치루고 19일 인수 .. 딱 일주일 걸렸네요
취소차를 적당하게 잡아서 빨리 받을수 있었습니다.
트레일러 옵션이 들어가 있어 바로 견인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사천 휴게소에서 하룻밤 . 왕복 600키로 정도 되는 거리인데 카라반은
1박을 휴게소에서 해결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체력을 좀 아낄수 있고 괜히 토요일을 온전하게 쓸수 있는 기분이라
상주 은모래 비치 캠핑장 도착... 날씨의 요정이 절 싫어하는지
요번년은 어째 멀리 바닷가에오면 비만 ㅠㅠㅠ....
오다 말다하는 비에도 보트도 타고... 딸래미도 신났네요.
오히려 날이 뜨겁지 않아 놀기에는 좋았습니다. ㅎㅎ
밤 풍경이 멋진 곳이였습니다.
적당한 오션뷰?와 파도소리. 그리고 폭죽도 펑펑ㅎㅎㅎ... 그래도 걱정했던것치고는
밤에 잠이 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벽에 갯강구가 엄청 많아서....근처에 가면 갯강구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을 간접체험 할수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도 찍었는데 차마...
갈때 되니 날씨가 좋아지는 기 적
그냥 하루 연차내고 월요일까지 있을까 고민했지만 적당히 접고 복귀 했습니다.
다음 여름휴가에 방문하자는 생각을 하고...
다들 좋은 주말 보내셧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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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ㅎㅎ 저도 지프컴패스로 알테아472 끌고 있는데 2륜도 괜찮나요?
비포장된 고바위나 , 깊게 깔린 파쇄석언덕만 아니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곳이면 카라반을 가지고 올라갈일도 없어서요^^;;
역시 4륜이야 하는 상황은 4년여 카라반을 견인하면서 손에 꼽았습니다. 사실상 캠핑스타일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