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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호돌이입니다.
대략 16년쯤 버팔로 나들이세트로 입문해서..
대란품만 사모으다보니..
요즘엔 난민캠이라고 하죠.ㅋㅋ
대란품 아니면 정가주고 사지도 않는다!는 원칙과 무조건 실용성이 최고! 하며 장비를 모으다 보니..
깔맞춤에 부피만 크고 예쁘기만한 감성템들 쫙 맞춘 집들이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캠핑갈떄면 늘 시큰둘하던 와이프가
왠일로 장비를 사보라고 합니다.
나날이 대출상환에 쩌들어가던 삶에서 간만에 막 지를 명분이 생겼습니다.ㅋㅋ
예전같은 대란은 없지만 그래도 원하는제품 영끌할인 긁어모아서 막 질러보고 있습니다..
대략 200정도 들어갈 예정...
그중 제일 큰게 터널텐트를 드디어 사봤네요..
거기다 온갖 우드우드한 제품들...
올초 새턴2룸 DX 출시한걸보고 찜만 해놓았다가 옳다쿠나 와이프한테 보여주고
결정까지 해버립니다.ㅋㅋ
최근 보니 설선이 설선한듯 하지만..
마드리드 테이블 빅사이즈 증정까지 알차게 받아내서 77에 결재..
우드 폴더블쉘프 중고로 구매..
어제 한가위빅스데이라고 M7 구매..
또 거기 맞는 우드거치대에 가방에..
파티라이트에 온갖 인테리어 조명에..
예전같았으면 거들떠도 안볼 부피크고 실용성은 없는데 오로지 이쁜 아이템들을
마구마구 장바구니에 담아뒀습니다..
네이버멤버십데이 하면 한방에 살려구요.ㅋㅋ
카키나 밀리터리가 유행이라지만 분명 유행은 한때이고..
그나마 덜 질리 탄+블랙 색상 위주로 맞춰봅니다..
내친김에 9월10월 낚시예약보다 캠핑예약을 더 많이 잡아놨네요.ㅋㅋㅋㅋ
암튼..돈쓰는건 즐겁고 다음달 청구서는 두렵지만
일단 새거 사면 기분은 좋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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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호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