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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했어요.
8/26 구매
8/28 배송시작
9/1 도착(배송 시작일로부터 4일)
엄청 빠르게 왔네요.
아직 큐텐에는 배송중인데. ㅋㅋㅋ
판매자 MI FAN이구요.
구입가 $553입니다.
큐코인으로 쪼금 할인 받아서 70대 초반.
와이프가 집에 도착한 택배박스를 보고 뭐냐며...
크기가 감이 안오는 상태에서 그냥 두라고 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뭔가 이삿짐이 하나 와 있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박스는 좀 지저분할거라 한번 뜯고
뜯으니 흰색 실제 제품박스가 똭!!
(일부러 넣은 느낌의 칼날 보호용 골판지가 있어요. 쓰레기를 오해한걸지도 모르지만...)
거실사이즈 대비 제품사이즈 설치했을때
가로 4100x2700x2000
겨우 딱 맞을듯해서 펼치려는데 우리딸 협찬.
일단 펼쳐보니.
거실이 이렇게 좁을줄이야...(텐트가 큰건가;;;)
일단 대충 펼쳐두고 바람구멍 3개를 찾았습니다.
이중캡이라 큰걸 닫고 작은걸 열면 체크벨브구조라 바람이 빠지지않고 들어가기만... 큰걸 열면 바람 빠지는 구조.
참. 펼칠때 중간에 팩, 폴대, 펌프가 중간에 보호되어있네요.
그리하여 바람 넣기 시작
헉....
집 공개는 안하려했는데... 어쨌든 얼추 성공.ㅋㅋㅋ
바람 빵빵하게 들어가는거 확인하고 딸어이와 약간 들락날락... 하고싶었는데 집이 좁아 겨우겨우 틀 세우기에 빠듯합니다.
지퍼는 다 확인했으니 이제 철거.
어휴... 누가 이전에 저 끈을 왜 주나 했는데 그나마 저거라도 있으니 정리는 되네요.
정작 포장용 가방에 넣으려니 그냥 가방으로 제품을 싸는 수준입니다.
공기가 전체적으로 덜 빠져서그런지 폭으로 좀 좁게 접어 그런지 포장용 가방에 달린 클립(?) 고리가 안닿네요.
일단 제품 특징
1. 바람이 꽤나 금방 들어갑니다.
집이 좁아서 그렇지 밖에서 맘만 먹으면 진짜 5분도 안걸릴듯.
(자동 펌프 없어도 될거같아요. 맘먹고 조금만 땀 내면)
2. 에어폴은 꽤 튼튼합니다만 다 넣고 틀은 좀 잡아줘야하네요.
제가 텐트를 첨 쳐보는 캠린이라 어색한걸지도...
3. 바람 뺄때 큰 구멍을 열때 퍽! 하고 소리에 놀랐습니다. 좀 빠르게 빠진다 싶으면 그냥 두다가 많이 빠지면 그때 압 안걸릴때 확 나머지 열면 소리없이 스무스~ 하게.
4. 예전 어디 후기에서 바람 안빠진다는 글을 본듯한데요.
바람은 금방 빠지는데 텐트 내부 공기가 바닥이 폐쇄되어있으니 천천히 꺼지네요.
바람이 안빠지는건가 해서 놀랬는데(튜브 바람빼듯이 레슬링 해야하는줄 알고 진짜 걱정 했어요) 알고보니 안에 공기가 밖으로 천천히 빠지니 그런거였네요.
요령은 벤트 구멍(꼭데기의 끝에 있는 망사형 공기구멍)을 벌려주니 시원~ 하게 바람나오면서 잘 빠지네요.
5. 접을땐... 펼때 잘 기억해야할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간단합니다.
일단 내부에 들어갈 먼저 접히는 부분은 거실쪽을 해야하구요.
(펼였을때 반으로 접는걸 거실쪽을 접어서 이너쪽 위로 올리기)
그럼 전체적으로 이너의 바닥만 바닥면에 남고 나머지는 다 걷어 올라갑니다.
그럼 이너의 바닥면이 튼튼한 비닐 구조라 잡기도 쉽고 접기도 용이하네요.
그래서 반 접고 이불 모포개듯이 돌돌 말고... 도중에 펌프랑 악세사리 넣구요. 마무리 하면 됩니다.
어휴... 쓰고나니 기네요.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담번엔 지난번 쓴 네이처하이크 난로 실 사용기 써볼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ps. 제 차가 픽업이라 이걸 산겁니다. 승용차엔 힘들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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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위에 특징이라 적은거 5번에 보시는 내용이면 딱 맞을듯 합니다.
걱정 엄청 했는데 예상보다(?) 쉬웠어요.
펴는데 폴대 하나당 1분 안걸렸구요. (영상이 엉망이라 못올리겠어요. )
접는데 10분 미만입니다.
(40대 운동 못하는 아저씨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