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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캠포엔 눈팅만하다 처음 글 올려봅니다
주말에 캠핑을 갔다가 같이오신 지인분이 집에 이게 왜 있는지 모른다며 통나무 버너? 2개를 가져오셨습니다.
수직으로 뚫린 구멍에 고체연료를 넣고 토치질하니... 고채연료만 타고 불이 안붙더라구여(지인분 집 세탁기 옆에 몇년간 방치였다길래 불 붙이기 쉽진 않겠구나 싶렀습니다)
1시간넘게 고체연료넣고 옆에구멍으로 토치질하고 반복끝에... 드디어 불이 붙더라구요
너무 토치질을 많이 했는지 아궁이처럼...ㅋ
그래서 고구마도 하나 넣어봤구요..
타는 속도가 엄청 더디길래 이거 낼 아침까지 타겠다 싶더니...
안에 도자기도 구울수(?) 있을거처럼 만들어지고 세로 나무 틈으로 불이 붙더니... 둘로 쪼개지더라구여
바닥에 인근 재수집통 뚜껑을 가져다놔서 다행이었네여...
반으로 갈라진 통나무 2개를 화롯대위에 가져다 놨더니 자기전에 다 타버렸네여 ㅋ
마지막은 영상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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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드님이 집게로 장난치다 갈라졌는데..전 갈라져있는 후에만 봤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