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우마루, 마루짱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제 근황을 포스팅 해봅니다.
근 15년간 캠핑을 해오면서 제 스타일을 돌아봅니다.
생각보다 새로운 곳을 찾아가기 보다는
내게 맞는 캠핑장이면 그해는 주구장창 그곳만 갑니다.
그렇게 3년이상 갔던 캠핑장도 있습니다.
캠핑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것.
뭐 별다른 볼거리 놀거리 없어도
그냥 하늘보고 비오는 것보고 눈오는 것보고
그냥 한잔 기울일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스타일.
그럼 전원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면 편하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면적에 한적한 시골.
서울에서 2시간 거리.
여름에는 피라미 낚시나 다슬기 정도 재미삼아 잡을수 있는 집터옆 개울과
차로 5분내 갈수 있는 물놀이 계곡까지.
정남 정서로 가리산이 보이는 홍천 전망 좋은곳에 땅을 구입했습니다.
단지의 첫번째 구역이라 앞이나 옆에 막힘이 없어
시원한 전망이 마음에 들어 10분만에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은 자금이 부족해 간단하게 농막을 먼저 놓을 계획입니다.
이제 주마다 캠핑장 예약할 필요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네요.
내년에는 정원도 꾸미고 작게나마 텃밭도 가꾸고.
주말마다 할일이 많네요.
아니 당장 농막이랑 휀스랑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네요.
이런거 빨리 해치워야지 안풀리고 있으면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해서 큰 건부터 하나하나 해결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통장이 텅장이 되었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질러라길이열릴것이다
홍천 땅 많이 팔던데 지르셨군요ㅎ
축하드립니다 ^^
주중에는 매물검색 주말에는 현장답사.
이렇게 몇주 보내다 결정했습니다.
이게 보러다녀야 땅보는 눈이 길러집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