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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부쩍 캠핑과 캠크닉의 중간쯤을 즐기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캠핑장에 1박을 예약하고 점심, 저녁, 불멍 후에 잠은 집에 돌아와서 자고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재우고 아내와 캠핑장에 들러 짐을 정리하고 철수하는 방식으로 한달에 한두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잠을 집에서 자기때문에 침구류 등의 짐이 줄어들지만 불멍이나 군고구마, 마시멜로, 달고나 등 캠핑장에서만 가질 수 있는 즐거움은 그대로라 좋습니다.
다만 텐트나 타프를 피칭하고 철수하는 번거로움은 어쩔 수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가장 가볍게 다닐 수 있는 조합으로 작은 에어텐트, 파라솔, 윈드브레이크 조합을 고민해왔고 이런저런 정보글과 노마드, 아토즈 등에 방문하여 실물을 보고 마음을 굳혔네요.
에어텐트는 농협의 6.3, 파라솔은 빈슨메시프, 바람막이는 원터치 마운틴하이커로 갖추었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내년에나 다시 나가겠지만 오랜만의 지름으로 벌써 기대가 되네요. ㅎㅎ
아래 정보 글의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1380원으로 계산해보니 39만원 정도로 나름 싸게 산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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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자체를 안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깝네요.
계속 안가실거면 저에게 저렴하게 넘기셔도...
언젠가는 가겠지 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