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줄이고 싶습니다.51

아이들과 캠핑을위해 suv로바꾸신 멋찐아빠님 최고!!

냉장고,에어메트,이블이 부피가 클것같은데 난로를 추가하면서 타협보면 좋겠네요

숯또는 장작을 아이들 발판으로 활용해도 효과적입니다

장비부터 확실하게 다르네요.

전 백팩킹을 주로 하고 가끔 국립공원 데크를 이용하는데

토르 75리터 하나로 끝 입니다 (음식은 제외)

2인이고 타프 의자 테이블 쉘터 침낭 까지 해도 음식 빼면 되긴 하더라구요.. 

사실 음식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서, 삼겹살 과일 (저녁)

커피 빵 또는 라면( 아침) 끝이고 둘 다 술도 안먹고 얘기 많이하고 잘 쉬다 오네요 ㅎㅎ

거의 풀패키지시네요 겨울이니 냉장고보단 20리터정도 되는저렴이 쿨러도 괜찬아요

배게류도 너무커요 그냥 바람불어넣는걸로 들고다니시로(물론좀더불편합니다) 인디언행어도 필요한가싶네요

지금은 그냥 짐을 좀 줄였습니다.

모든 집기류들을 폴딩박스 4개에 담았었는데 폴딩박스는 최대 2개만 가져가고 조명은 가급적 작은 사이즈들로(블랙독 같은..) 따로 가방에 챙겨가고, 

침낭4개 -> 이불2개로 줄였습니다.

저는 바닥은 자충과 장판만 깔고 바로 이불덮습니다. 

베개는 4개 모두 데카트론으로 변경하구요.

방수포는 아주 추울때만 가져갑니다.

원목선반도 두개 가지고다녔는데 원목선반은 안들고다니고 그냥 행어하나만 가지고 다닙니다.

저도 캠린이긴 하지만 첨엔 자꾸 짐을 늘려갔는데 점점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치 철수 가능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짐을 가져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에어매트 > 니모 자충매트 등등

의자 >분해되도 되는 폴딩의자 (nh 등등) 또는 경량체어

2인벤치 > ??

전기장판 > 포켓베드

기가스토브 > 미니스토브

우드쉘프 > 안쓰거나 번독쉘프?

우드롤테이블 > 스노우라인 큐브패밀리

폴딩박스 > 가방에 수납이 나은데 높이 수납하려면 필요해 보이네요.

냉장고 > 소프트쿨러 (겨울만)

 인디언 행어랑 우드 선반 두개가 겹쳐보이네요

둘중에 하나를 줄여보심이 어떨지

이불도 240 담요랑 폴햄 침낭은 없어도 될듯해요

배게류는 빼봤자 티도 안나니 그냥 둬도 될듯해요

마트장바구니도 세개면 자리 많이 차지할텐데

한두개로 줄여보면 이거만해도 자리 많이 생길듯 하네요

저도 팰리에 트렁크 꾹꾹~ 2열 아이들 발 밑에~ 1열 와이프 다리밑..별에별 공간 쑤셔박다가

그것도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저렴한 루프백으로 공간에서 어느정도 해방되었네요.

저라면 이불 최대한 줄이고 

베개는 자충매트 형식의 바람넣고 빼는걸로 바꾸고 

삼단쉘프나 행어 둘중하나 아얘 빼버리고 

의자는 경량체어류 로 바꾸고 

테이블은 좀 애매하네요 헬리녹스같은 경량테이블 아닌이상 부피는 거기서 거기라 보고 

폴딩박스 최대한 짐줄여서 하나로 (이소가스등은 캠장가서 사는걸로) 

랜턴은 어떤걸 들고다니시는지 모르지만 인스타감성을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메인등(크레모아나 루메나 큰사이즈)하나 서브등(골제로등 작은사이즈)하나 

냉장고는 1박이라면 쿨러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2박 이상이라면 괜찮은 소프트쿨러+아이스팩 정도면 됩니다 (동계기준) 

아이스팩도 캠장가서 그냥 얼음사다 넣으시는걸 추천

포기할 수 있는것 부터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