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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텐트를 살까 고민하다가, 돔쉘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싶어서 찾다찾다 구매한 폴라리스 D2입니다.
구매는 벨누이ㄸ 매장에서 했어요
이거 사진 크기 작게 했는데 크게나오네요;;
피칭해 놓은 사이즈 입니다. 데크가 7 x 7m인 곳 입니다.
솔캠용으론 넓다 못해 허전한 큰 사이즈예요
외부 영하 -2도일때 파세코25로 실내 24도까진 올라가더군요
텐트 색감이 밝아서 밤에 특히 예쁩니다.
처음 사용해 보니,
1. 유튜브에서 사용후기를 봤을 땐, 혼자 피칭하기 너무 간편하고 쉽다..라고 나오던데 막상 해보니 텐션이 너무 쌔더군요.
스킨에 폴대 3개(사이드폴1개, 메인폴2개) 넣고 한쪽 끝부터 스킨 끝에 있는 오징어팩꼽아보는데, 혼자 힘으론 반대편이 도저히 안꼽혀지더라구요..
옆 텐트분께 잡아 달라고 도움 요청해서 자립 성공했어요;;ㅎ
물어보니, 양 출입도어를 열어두고 오징어팩 꼽으면 좀 수월하다하네요, 아니면 폴대 커팅을 하라고..
"피칭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 그라운드시트는 엄.청 두껍고 무거우며 뻣뻣합니다.
이게 철수할때 진짜 힘이 상당히 들어가네요ㅎㅎ 거대하고 두꺼운 종이접기하는 기분.. 들어있던 가방에 원래대로 못 접어 넣었습니다..ㅋ
그라운드시트 버클로 6방향 채결이 방향이 있습니다. 대충 채결하면 딱 안맞아떨어지더군요
3. 천장에 메쉬창도 있고, 완전 오픈되는 벤틸창도 2개가 있어 나중에 화목난로 사용가능할 것 같아요
4. 천장에 걸 수 있는 고리들이 많아서 랜턴, 팬 등 달 곳이 많아 좋네요
5. 높이도 2.10정도라 팬아래에 서 있어도 머리 안닿아서 좋습니다.
6. 폴라리스 구매하는 이유가 밝고 이쁜 색감때문인데, 역시 어둡고 다크하지 않아 이쁘네요. 밤에 전구와 잘 어울립니다.
7. 이제 진짜 1인용 텐트를 하나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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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접으시려면, 원래 접었던 자국 그대로 따라서 접으셔야 할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