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충더블2개vs제백에어매트21

저도 같은 이유로 제백으로왔어요 

수류탄펌프하나사서 같이쓰는데 무게가 무거운게 흠이지만 부피는 고투자충2개대비 많이 줄어서 좋습니다.

제백 세팅은 편합니다.  펴놓고 그냥 펌프연결하고 바람넣음 금방 셋팅되요 철수시도 편하구요.

튼튼하고 매트높이가 높다보니 냉기차단도 잘되구요

자충 있어도 펌프 챙기지ㅡ않나요?

열어놓고 있다가 바람 다 빠지면 잘 접어서 넣어주면 끝입니다.

다만 에어박스류는 자충같은 푹신한느낌은 없습니다. 바람 딴딴히 넣으면 딱딱하고, 좀 덜 넣은것도 자충이랑 느낌이 다릅니다.

부피는 같은 사이즈로 했을때 2인이면 비슷할꺼고, 3인부터는 자충부피가 더 클듯 합니다.

그리고 자충 더블이 싱글보다 접는게 2배가 아니라 훨씬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 싱글만 씁니다.

싱글은 전기펌프로 공기 쪽쪽빨아들이고 그냥 돌돌돌 말면 쉽습니다. 더블은 반접어서 돌돌말아야되서 손아귀가 아프더라구요. ㅎㅎ

(지인이 에어박스 사용중이라 이것저것 물어보고 결정)

전 일반적인 5T 자충 2개 사용했구요. 파쇄석으로 가다보니 바닥공사를

타포린 > 텐트그시(리빙쉘일때) -> 발포(이너 안으로 넣을때도 있음) > 이너 -> 자충2개(커플킷) -> 이불 -> 전기매트 -> 커버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그냥 타포린 > 텐트그시 > 에어매트 -> 이불 > 전기매트 > 커버

로 단순화시키겨로 에어매트로 기변했습니다.

어차피 다이소펌프 2개 들고 다녔고 얼마전부터 세차겸 캠핑용으로 송풍기도 챙기기 시작해서 펌프에 대한 건 딱히 신경 안썼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테스트 해봤을때 

설치 : 약간 탱탱한 정도로 송풍기로 1분컷 

철수 : 송풍기로 1분컷 =,=

황동입구 자충은 설치도 1분 이상. 철수는 펌프 끼고 말고 뭐하는데 훨씬 오래 걸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충 더블2개를 들고 다니니 부피가..... 무게는 둘째치고 에어매트로 보니 부피가 선녀네요 =_=;

그래서 변경했습니다. 다음주가 첫 실사용이라서 실사해보면 뭐 불편한 점과 편한점이 확실할것 같네요.

(지인꺼 에어펌프도 가져가볼 예정입니다. 핸드펌프 없이 얼마나 들어가나 테스트용으로요 ^^ )

바람 빵빵하게 넣었을땐 둘이 비슷한데 바람 뺐을때 제벡이 꿀렁거림 또는 바람빠진 고무보트 느낌이 강해서 전 에어박스가 더 낫더라구요

에어매트 구매도 고려해 봤는데 문제는 돈이죠. ㅎㅎ 가격적인 차이가 2배 되니깐 그리고 30만원 넘어가면

새로운 장비 구매에 있어서 선뜻 망설여 지네요.

그리고 초창기에 자충 바람 뺀다고 수류탄 사용하다가 고장나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에어매트 쓰다가 진짜 예외적인 경우(물론 수동식도 있지만)지만 고장날 수도...

지금은 익숙해져서 자충 철수하는 것도 이젠 쉽습니다. 요령이 생겼죠.

암튼 저는 그냥 자충 쓰고 있습니다. 만약 자충 문제 생기면 그때 에어매트 고려해 보겠네요. ㅎ

저도 이번에 제벡 에어리스 프로 샀다가 딱딱해서 에어리스 팝 중고로 다시 구매했어요 ㅎㅎ

저도 고투 더블2개 쓰다가 짐 적재시 너무 부피커서

제백 프로로 넘어왔습니다.

아내는 딱딱한게 조금 불편하다는데

전 일단 적재부피 적고 설치 철수 편해서

다시 자충으로 가고 싶진 않네요 ㅎㅎ

자충 ,제백 에어리스팝 미스트랄, 쓰다가 이번에 제백 에어리스 프로 써보네요..

자충의 부피 접을때의 빡셈이 싫어서 에어리스 팝썼는데..

이번에 에어리스 프로를 써보니 에어리스팝 썼을때보디 접을때 더 편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