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고민 조언부탁드립니다11

기존에 스탠리 15리터 + 소프트 쿨러비스무리한거 들고다녔는데

냉매넣고 하다보면 제가 기대했던것보다 너무 적게 들어가는 것 같고 (밀키트 1개, 고기 정도 겨우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탄산수 같은걸 따로 들고가자니 애초에 시원하지가 않아서 좀 속상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저도 캠포보면서 빌리지 13구매하면서 캠핑 입문했지만 아직 텐트,타프 설치 미숙한 초보이기도 하고 애기가 있으니 사실 돈 좀 더 주고 솔막이나 특화야영장위주로 다니고 있는데요.(인건비생각하면 이득이긴 한것 같습니다. 예약이 빡세긴해요) 냉장고 없는 시설도 있어서요. 그럴 때 냉장고가 아주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높이 차이만 있다고 해서 ET60지를까 하다가 적재 사진을 보니까 ET50은 위에 캠핑 짐 하나 더 꾸겨넣으면 들어갈 것 같고 그차이가 테트리스에서 유의미할것같아서 그냥 50으로 했습니다.

아직 써본 것은 아니지만 제 상황 공유드려요.

et50 60추천

k35 추천드립니다~~

et50가려다가 저는 캠핑은 해봐야 대부분이 1박, 길어야 2박이라는 생각이라서 et35 질렀습니다.

부족하면 스탠리쿨러(기 보유중)나 소프트쿨러백 하나 더 가져가려구요

대부분이 50l를 추천하시지만 스탠리 15l로도 잘다녔던거 생각하면 35정도로도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보이는 크기가 너무 큰거같아요ㅋㅋ 50부터는

결국 그냥 K35 로 기변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해서 k35는 캠핑에서 실사용은 전입니다)

60QT 급이 사실 약 58L 정도 되는건데... 사이즈 때문에 이것저것 넣기는 좋지만 보냉제 및 보냉제 대용으로

쓰는 얼음부피 때문에 실제로 쓰는 공간이 매우 적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덤으로 테트리스 힘든것도...

(거의 무조건 뒷좌석을 쓰게 됨)

그래서 냉장고 알아보던중에

T계열 ET 계열 K 계열중에서 50리터급이나 K25가 땡기긴 했는데 K25는 생수통이 안 세워짐

50리터급은 가로 길이가 솔직하게 너무 커서 =_= 테트리스가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절충해서 K35로 기변했습니다.

(여기에 얼음없으면 죽는 인간이라 + 제빙기)

K35는 딱 봐도 K25 에 높이만 뭔가 추가한 느낌이고 2L생수병이 세워진다? 뭐 이정도 장점이구요.

그리고 테트리스가 좀 편해질 예정입니다. (기존 짐으로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정 부족할때면 15L급 아이스박스나 소프트쿨러를 가져갈 생각입니다. 

근데 사실 60QT 에 들어가는 보냉제등 생각하면... 2박정도까지는 35L 급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캠핑가서 하루 세끼 고기만 드실거라면 또 모르겠습니다;;;)

개인적 결론 

괜히 큰 거 사서 테트리스나 그런걸로 혼나지 말고 적당한거 샀다가 큰걸로 기변하는게 덜 혼납니다 =_=;

어차피 가격들 다 고만고만해져서 몇만원 정도면 기변 가능하니깐요 ^^;)

50이상일경우 음식포함. 엄청 무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