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아들과 함께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방학이라 애들을 많이 혼낸것도 미안하고 꼭 산에 올라가서 라면 끓어먹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가봤습니다
(솔직히 혼자가면 무서워서 데리고 간게 50% 정도 됩니다...ㅎㅎ)
퇴근박이라 야등을 해야하는데 천성산의 원효암부터 올라가는 코스는 정상까지
20분이면 충분해서 아이들과 가기 아주 좋은 박지이기도 합니다.
씩씩하게 잘 올라가네요
산에 올라가 먼저 술하고 핫앤쿡을 깠습니다.
라면 끓이는 사진은 배가 너무 고파서 찍질 못했네요 ㅎㅎ
다들 찍는 다는 텐풍도 좀 찍어봅니다.
참 사진으로는 그 좋았던게 다 안담겨서 아쉽네요
꼭 아침에 일출 보겠다는 아들의 숙면을 깨우고
일출 설정샷을 찍어봅니다.
역시 사진에는 안담깁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려갑니다.
이제 제법 커서 그런지 씩씩하게 잘 다니네요
배낭안에 침낭하고 배게 밖에 없는데 투덜투덜 거리는것도 귀엽고
아버지 고생한다고 내가 끝까지 매겠다고 하더니
1분도 안되서 들어달라고 하는것도 ㅎㅎ
아무튼 좋은 추억거리 하나 생긴거 같아 좋습니다
다음에는 섬 백패킹으로 다녀와볼까합니다
지방사닌깐 이런게 좋네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사다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