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습도까지 높은데 정말 매주 가는 지인이 있는데 새삼 대단하네요.. 술도 자주 먹는데 체력도 어느정도 타고 나는건지..
전 술을 잘 안먹는데도 힘드네요 ㅠㅠ
가기 싫다는 아이들 많은집은 다니기도 힘들더라구요 ㅜㅜ
친구분 대단 하십니다
예전에 7월엔가 캠핑갔는데 분명 나무그늘 아래 타프치고 릴렉스의자에 앉아 선풍기를 쐬고 있는데도
땀이 줄줄 나더라구요. 밤에도 더워 죽을뻔하고
그 이후로는 여름 캠핑은 접었습니다.
7~8월은 진짜 ㅎㅎ 상상초월 ㅎㅎ
낮에는 물속에만 있다가 저녁에 식으면 나와서 밥먹었습니다.
저녁에는 도시처럼 덥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세팅과 철수 시 땀 두바가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ㅜㅜ
저번주가 헬이였을겁니다.
잠잘때만이라도 시원한곳으로 가셔야해요
그제 용대자휴림 21도, 설악동 24도였습니다
새벽에 추워서 이불 덮고 잤어요
아침 먹고 더워지면 물에 들어갔다 해지면 고기 구워먹고
자기전에 샤워 한번 하고 자면 천국이네요
뙤약볕 감당이 안될것 같아 포기하고 도서관에 가서 피서 했네요.
계곡 타프밑이나 나무그늘밑 물놀이 계속 무한반복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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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싫다는 아이들 많은집은 다니기도 힘들더라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