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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민둥산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는 간편한 섬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굴업도를 가려 했는데 시간이 안될꺼같아서 장봉도를 갔다왔습니다. 추울꺼같아서 바리바리 옷도 챙겨서 출발했는데 배가 거의 시간마다 있어서 출항 10분전에 표끊어서 1시배를 타고 탑승후 신도를 거쳐서 40분에 도착 했습니다. 한들해변으로 가려고 쭈욱 걸어가는데 초1,초4,와이프 1시간을 걸어야마내 꿍시렁꿍시렁 언덕길 넘으니 웅암해변이 나오네요. 그냥 여기서 자기로 결정 관리사무실에 물어보니 인당15,000원 이더군요. 블로그에서 본건 1만원이였는데 올랐더군요. 4명결제후 쓰레기봉투 받아서 장착후 바로 앞에 있는 마트 들어가서 물 구매 하러갔는데 비쌀꺼 같았는데 절대 비싸지 않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이것저것 하니 해도 지고 이뻐보여서 사진도 찍어보고 9시쯤 취침을 하고 누우니 주위도 조용해지니 와...거짓말 하나 않보태고 5분마다 비행기이륙 인천공항에 몇대의 비행기가 있는지..진짜 계속 이륙합니다. 어쩌해서 잠을 청했는데 춥지도 않고 새벽에 깼는데 이번에는 비행기가 들어오는 시간대인가 봅니다. 5분마다 들어옵니다. 참으로 장봉도에 사시는 주민분들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적응하면 되겠지만 비행기 이륙창륙소리 때문에.. 암튼 저건 제외하고 잘 비도 안오고 10월26일 갔는데 엄청 추울꺼같아서 바리바리챙겨갔는데 꺼내보지도 않고 잘자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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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쁩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저는 만족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