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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들이 대여섯살 되니까 자기들끼리 놀줄도알고 참대견하네요..애들때문이라도 경치는 이제 포기하고 애들 놀거리만 있는 캠핑장으로 다니는데..그래도 밖에 나와서 의자에 앉아서 쉬는 것도 즐겁네요 다른 가족들과 가면 또 그 즐거움이있지만 신경써야하는 부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마치 카풀하는거마냥 시간도맞춰야하고 메뉴도 신경써야하고.. 평일에 집에있으면 유튜브나보면서 밤 2시는 기본인데 캠핑가면 오히려 매너타임에 애들재우다가 같이 잠들어서 푹자게되네요 노가다가 때로는 힘들기도하지만 애들뛰어노는것 보면 참 행복하다고느끼네요 90년대 초만해도 길거리에 차가많지도 않아서 부모님 없이도 친구들하고 어울리며 동네에서 즐겁게 놀았는데 요즘애들은 그런맛이없는 것같아서 아쉽기도하네요.. 이상 주저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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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마인드를 찾아서 반갑네요!!ㅋㅋ캠핑대단한거 아니자나요 그냥 밖에나가서애들하고 즐겁게 놀면 그뿐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