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포럼 입니다.

2열을 앞으로 바짝 당기고 짐을 수납해서 많이 들어가네요. 2열 당기고 안당기고의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ㅎㅎ

오랫만에 네식구 즐겁게 놀다왔습니다 ㅎㅎ

캠핑 테트리스 할때마다 희열을 느낍니다.. ㅋㅋ

세팅해보면 또 감성캠핑하시는분들 짐에 비하면 별거 아닌거같은데...

4인가족에 우드 가구들로 세팅하시는분들은.. 짐을 어떻게 싣고다니시는건지 ㄷㄷ

저도 조카데리고 가느라 5인으로 간적이 있는데 폴딩박스 두개를 의자옆에 벽면으로 세우고 테트리스 했었던거 같아요. 운전석쪽 2열 헤드레스트에 스트링 연결해서 트렁크네트 고리 있는데 까지 결박하고요.

지금 페리된 모델은 카플레이 무선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페리전 모델은 유선이고...

우적감지 센서도 없어서 수동으로 켜줘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인테리어가... 2010년대 초반 감성이라....

저는 대부분 그렇듯이 팰리, 카니발, 트래버스 3종류 고민했는데

팰리는 카니발 트래버스 대비 트렁크가 더 작아서 탈락.

카니발은 와이프가 극구 반대해서 트래버스로 결정했었습니다.

주행성능은 여러종류의 차를 많이 몰아보지는 않아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나름 만족하고 고속에선 확실히 안정감있습니다.

다만 카페 글들도 그렇고 여기 캠포에 제가 이전에 쓴글에서도 페달 답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저도 확실히 신호정차할때 앞차와 거리조절을 좀 잘못하면 가까이 가서 급브레이크 밟는 경우가 초반에 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되었구요.

무엇보다 트래버스 가장 만족스러운건 공간감이라 캠핑 짐 싣기에도 최적화 되어있고, 가끔 아이들과 셋이서 스텔스 차박하기에 공간도 충분하고...

아무튼 큰 적재공간덕분에 캠퍼에겐 만족스러울만한 차라고 생각되네요.

주행성능은 잘가고 잘서고 안정감있습니다..

저는 크루즈 타고 있어서 Apppple님처럼 페달답력은 쉐보레 특유라서 개인적으로는 이질감없었고요..

고속 안정감은 상당하고요..

저도 팰리,카니발,트레버스,파일럿,시에나 까지 쭉봤었는데..3열에 아이들도 타야되고 트렁크 짐도 실어야되서 고민고민하다가 트래버스 왔습니다..

공간이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캠핑한번 갈려면 테트리스 필수라서 머리에 일체형 올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도 큰맘먹고 질렀는데....

아직 다 갚으려면.......

그쳐... 막상세팅해보면 단촐하죠 ㅋㅋ

와이프는 냉장고 없으면 절대 안된다고 해서.... 한겨울에도 가지고 다녀요 ㅠㅠㅠㅠ

지난번 테트리스글에도 걱정해 주신분이 계셨는데 차에 룸미러 디스플레이 기본 장착이라 아주 잘 보입니다 ㅎㅎ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익스플로러도 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