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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부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4시쯤 소나기처럼 제법 많은 비가 왔습니다.
비소리에 텐트 밖을 나와 점검을 하고 비가 혹시 텐트 안으로 들어오지 않을까하고 순찰을 돌았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방수 테스트 완료했습니다. ㅎㅎㅎ
아침에 공룡박물관하고 윤제림 수국길을 걷고, 텐트 복귀를 하니 오후 5시 반..
내일 모레 오전까지 비가 계속 온다는 말에.. 윈드 어플을 켜서 8시까지 비가 0.1mm
아들도 있고 비가 와서 내일 고생할 것 같고.. 그냥 비가 안 올 때 접자..라는 의견이 모아져서
아들녀석 차에서 동영상 시청 시켜두고.. 1시반동안 짐정리 및 텐트까지 정리를 마치니..
온 몸에 땀이 범벅..
집에 주차장에 모든 집을 두고.. 그냥 몸만 빠져 나와 집에 오니. 세상.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
이제.. 고생하지 말자.. 하면서.. 다음주 주말 날씨는 어떠지.. 어디가지..
하고 있네요..ㅎㅎ;;
은박지... 매트를 설치한 이유는 불똥이 튀어 텐트에 불빵이 날 것 같아서.. 급하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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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아들하고 좋은 추억 남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