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에어텐트인데 반고 조로450이라고

텐트만 18kg이고 부피가 너무 크네요ㅠㅠ

텐트칠때 수동펌프 쓰고 있어서 힘드네요;;

캠핑 스타일이나 가족수에 따라 변수는 많으니 참고바랍니다. (제가 시작할때는 커플캠퍼 등은 거의 없었습니다. 모두 가족단위였습니다.)

가족 3~4인 구성기준 (전제 사계절 캠핑을 하려면 1개의 텐트로는 어려움. 할 수 있어도 시도하지 않는 걸 추천드림)

동계  - 리빙쉘 (잠자는 곳과 식사 등을 하는 곳이 분리된)

추계,춘계 - 리빙쉘 or 쉘터(리빙쉘과 동일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취식이 가능한 바닥이 없는 1룸형태) + 타프

하계 - 돔텐트 or 쉘터 + 타프(하계엔 필수)

우선 어떤 텐트건 에어텐트, 자동텐트 제외 (만족도를 가지며 사용하는 분도 있으나, 대다수 오래 사용하는 사람 거의 없음)

최소단위 추천.  폴대 3개로 설영 가능한 쉘터. 렉타타프, 리빙쉘(3명이면 폭이 3.5m 이상, 4명이면 4m 전후) 이렇게 구입하시면 좋구요.

                     에어박스류 40cm 구입추천합니다. (3인 260, 4인 280)

유튜부 보고 실전으로 몇번 설영해보면 스노우피크 랜드락도 혼자서 금방 설영합니다. 타프로 쉽게 칠 수 있구요.

앞서 언급하신 터널형 텐트는 구조상 폭이 좁아서 실제 생활공간이 좁고, 바람이 많이 불때 버터주는 힘이 약합니다. 지프 배럭같은 헬리녹스 카피 모양들은 각이 서 있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보이지만 앞뒤가 짧아서 동계에 내부공간이 좁을 수 있습니다.

3명이라면 선택지(좀 더 좁아도 되는)가 있겠지만 4명이라면 터널형이 아닌 랜드락 정도의 크기를 가진 본격적인 리빙쉘을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랜드락 (동계 및 춘추계 악천후), 메쉬에그 + 렉타타프 / DOD 에이텐트+히레타프 (춘추계, 하계 일부), 어메니티돔 + 렉타타프 (하계)

이렇게 사용하고 3인 가족이라 에어박스 200*260 10cm, 40cm 두개 운용하는데 40cm가 주력입니다.

40cm 사용하면 동계의 바닥냉기 차단을 위한 바닥공사도 그라운드시트 1장이면 끝낼 수 있고 다른 계절에도 바닥 습기에 덜 영향을 받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잘 맞지 않는 답변일 수 있으나, 첫텐트 실패 하셨으니 될 수 있으면 바꾸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될 수 있으면 메이커 (스노우피크, 코베아, 코오롱 등)를 선택하세요. 가성비는 가성비 일뿐입니다. 오래 캠핑생활 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데 왜 메이커 것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에어텐트는 타프밑에 치는 사이즈정도가 가장 마지노선같습니다.  커질수록. .ㄷㄷㄷ

결국 승용이시면 터널텐트로 가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4인이면 고스트팬텀 3인  이하면 알베르게 추천드립니다

에어텐트라서 무거운게 아님

덕분에 마음에 평화를 얻었습니다...

여름엔 코베아 스페이스돔에 버팔로 스크린 하우스...   아재 필살기 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