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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요약한 후기입니다.
장점
1. 계곡이 정말 좋음
- 흥정계곡 상류답게 물이 깨끗하고 정말 차가움
- 사이트에 나무그늘이 많아 시원함
2. 다이빙/타잔놀이
- 계곡으로 밧줄타고 뛰어드는 재미난 경험
3. 시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됨
- 캠장님 엄청 부지런하시고, 시멘트로 만들어진 개수대는 특히 인상적
단점
1. 계곡이 정말 차갑다.
- 아이들은 5분정도면 잎술이 파래지고 덜덜 떨정도로 아직은 물놀이에 맞지 않음
2. 다이빙, 타잔놀이
-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실제로 일행이 밧줄 고리에 손가락이 끼어 찢어지고 깊스를 하였음
- 로프 다이빙이라고 홈페이지에 소개를 하고 있는 이상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공지 필요함
3. 남자 화장실 2칸, 여자화장실 ??
- 40개 넘는 사이트 규모
- 금요일 사이트가 절반정도 입실했을때는 괜찮음
- 토요일 사이트 만석시 대기열이 제법 발생함
4. 좁은 사이트 간격과 5미터의 사이트 폭
- 정규 렉타를 완전히 펼치기 힘들고 팩 이동등이 자유롭지 않아 바람/소나기등 날씨변화에 대응하기 힘듬
주관적인 결론
- 성인 남여 캠핑등에는 매우 좋을것으로 보임
-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캠핑에는 적당하지 않은것으로 판단됨
- 솔캠을 갈수 없으므로 재방문의사 없음
사진이 돌아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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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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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처럼
렉타 양껏 칠 공간은 나와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곳들이 더러 있지만
대부분 개선 의지는 없는 것 같아 안가게 되더라구요.
사이트 갯수가 곧 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