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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피칭해보니 막상 발포매트가 설치 간편하고 편하긴 한데... 덩치가 좀 있어 그런가 편하지가 않았었습니다.
마침 날이 추워져서 발포로는 한계가 있다 싶어... 어쩌다보니 엑스페드 씬매트 UL 윈터 LW 구매한뒤에 토요일 첫 사용 후기입니다.
1. 취침시 일반적인 에어매트 바스락 거리는소리 거의 안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LW사이즈에 한해서 너무너무 공간이 편했습니다. 발포 누워자다가 에어매트 처음 자보는데...신세계...
3. 몸무게 80Kg 대라 그런건지 엉덩이로 앉는자세 등 어느 한 부위로만 매트위에 앉게되면 매트가 바닥에 닿으면서 '혹시 터지는건 아닌가..?'
라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다행히 괜찮네요;
4. 알파인텐트 기준 세로길이가 꽉 차는듯합니다. (저는 엘찰텐) 처음엔 과하게 큰가싶어서 당황...
5. 슈노즐펌프색이 기본제공되어 처음에 적응이 힘들긴했지만 생각보단 편하게 공기주입 했습니다.
6. R밸류 5.0 으로 겨울에도 사용 가능할것 같습니다.
7. 발포매트 대비 부피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구매 고려시 아주 큰 이유 중 하나)
+@ 짭레와 침낭 따뜻하긴한데 덩치있는 저같은 사람에겐 공간이 좀 협소합니다. ㅠㅠ (핫팩없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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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지향인데 자충매트 넘커서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