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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관련글은 아니지만 주 서식지가 캠포라 잡담글 올려봅니다.
이번 추석에 본가 내려갔다 왔는데, 오후에 엄니가 다니시는 미용실 미용사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공휴일이라 선별검사소는 일찍 마감을 했길래 약국가서 자가진단키트 사서 검사해봤습니다.
전 이미 백신 접종을 했지만 와이프가 둘째 임신 중이고 첫째도 5살이라 모두 미접종자여서, 혹시라도 양성이 나오면 어쩌나 염려되었는데 다행히도 음성으로 나왔네요..;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그래서 두 제조사의 진단키트로 검사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내일 선별검사소 가서 제대로 PCR검사 받아봐야겠습니다.
추석연휴차 고향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고 캠핑가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연휴 끝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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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되시겠네요. 월요일에 선별진료소 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무사히 지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