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에서 소식 전해주셔서 부랴부랴 신청한 가을캠핑!!

이런저런 이유로 금~토 신청했고 날씨덕(?!)에 당첨되서 아가랑 둘이 다녀왔습니다. 

양구까지 가는길이 조금 막혀서... 

오래걸렸지만 애기랑 도란도란 심심하지 않게 갔어요.

좋은 카메라와 렌즈를 빌려주시고 

사진찍는법 세미나도 해주셨어요. 

작가님들 사진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소니 행사에 돌레란에서 협찬을 해주셨어요.

 매트는 SS와 Q중 선택가능했고 경추형 베개도 빌렸습니다. (베개있는 사진이 SD카드에 있네요? ㅎㅎ)

저는 원터치텐트를 가져간 관계로 SS빌렸어요. - 사이즈 기가막힘~!!

와서 검색해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있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편했던건가..)

혼자 설치하고 다시 정리하는것도 수월했고 가볍고 푹신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유일한 파쇄석인거 같던데.. 진짜 하나도 안배기고 너무 좋았습니다. )

매트리스 커버는 선물로 공짜로 주셨답니다~!!!!

매트 크기와 동일한걸로 주셔서 혼자 조금 아쉬웠다는..(저희집은 퀸만 두개 쓰는 집이라.. )

거의 다 리빙쉘 가지고 오셨던데... ㅎㅎㅎ 

리빙쉘은 혼자... 무리일듯 싶어 원터치로 가져갔습니다. 

(리빙쉘 폴대랑 팩만 빼간ㅎㅎ)

원터치 안가져갔음 앉아서 울고있었을지도..

뽐뻐님들께서 추천해주신대로 전기온풍기를 지인에게 빌려갔어요

천문대 가서 별자리도 보고 너무 좋았는데 우리 아가.. 졸립다고 투정부려서 끝까지 못보고 중간에 나온게 너무 속상했어요.(텐트오자마자 기절하신 따님..)

담에 천문대는 돈을 주고라도 다시 한번 꼭가봐야겠어요

일찍 육퇴한 덕분에 불멍하면서 혼맥도 즐거이 했네요. 

불멍하며 셀카도.. 몇장 ㅎㅎㅎ

(제출한 사진인데.. 장비는 너무 좋은데 실력이 없어서....;;; 삼각대 놓고 핸드폰 연결해서 찍었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새벽에 물론 영하1도에 첫눈까지 보긴 했습니다.. 

전기제한은 없었기 때문에 

협찬해주신 돌레란매트+ 10년쯤 된 보*러 전기장판 + 구스이불 + 빌려온 온풍기 

따땃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ㅎㅎㅎ 

혼육을.. 100일 넘게 하고있어서.. 

3주 계속 애기델고 캠핑 갔는데 제가 사진을 안찍어줬더라구요..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ㅠㅠ 

둘이서는 첨 가는 캠핑이었는데 덕분에 너무 편하고 즐거운 여행 되었습니다. 

앞집 캠퍼님께 과자도 받아오고..

다른 캠퍼님들께 나뭇잎 드리고 과일이랑 과자랑 받아오고... (아고 아가야......)

럭키드로우랑 사진콘테스트 탈락이라 선물 못받아 울어서 관계자님이 열쇠고리 선물로 주셔서 감사히 받아왔어요(저랑 딸은 즐겁고 행복했는데 살짝 주위분들께 민폐였던..)

아가 있으신 분은 옥토넛의 "콰지의 보물찾기" 노래를 꼭 들어보세요~!  

가면서 들었는데.... 저희는 보물을 찾아왔습니다^^ 

리빙쉘 혼자치는법을 터득하고 난로도 구비하여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아보겠습니다^^

좋은 기획과 진행으로 수고해주신 소니관계자분들

편한잠 책임져주신 돌레란매트

정보주시고 조언해주신 뽐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