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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핑포럼에 처음 인사드립니다.
7월 캠핑 입문 이후 캠포 고수분들이 올리는 글 참고하여 즐거운 캠핑생활 하고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육백마지기 별사진 찍으러 가는데 밤새 찍고 돌아오는 길이 너무 피곤할것 같아 근처 캠핑장을 잡아서 시작을 한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캠핑을 즐길 생각이 딱히 없어서 집에있는 구닥다리 텐트 (당근에서 2만원주고 구입. 색상도 파란색으로 너무 촌스러운 ㅋ)와 대충 있는거 없는거 챙겨서 갔습니다.
근데 이게 또 재미가 들려서 몇번 다니다보니 장비욕심이 생기더군요. (정확힌 장비가 너무 구려서 장비를 사지않고선 더이상 캠핑이 힘들것 같은?)
그래서 유투브로도 많이 보고 캠포도 들락 거리며 정보를 수집... 생각보다 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당근에 중고로 텐트,타프,자충매트,그라운드시트,방수포 를 셋트로 팔길래 뭐에 홀린듯 구매했습니다.
(이거 왜 사진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총합 55만원에 구입했는데 싸게 잘 산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콜맨 웨더마스터 4s 270 이랑 웨더마스터 타프2, 자충매트는 어디껀지 까먹었네요, 스노우피크 그라운드시트
상태는 깔끔하고 좋더군요.
이때부터 신나서 농협 접의식 캠핑의자도 사고 이것저것 샀습니다.
그리고 서해 마검포오토캠핑장을 갔습니다.
첫텐트 피칭이었지만 그럭저럭 칠만 하더군요.
날씨도 좋고 뷰도 좋고 정말 좋은 캠핑이었습니다.
다만 바다앞이라 모래가 많아서 그부분은 좀 불편하더군요.
일단 자충매트에 그라운드 시트까니깐 원래쓰던 발포매트완 비교도 안되게 잠이 잘와서 좋았습니다.
동죽도 잡고 너무 여유있게 놀아서 그런지 사진도 안찍고 놀았네요 ㅎ
하여튼 캠포 형님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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